人生無想 MYPI

人生無想
접속 : 5279   Lv. 187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266 명
  • 전체 : 8011999 명
  • Mypi Ver. 0.3.1 β
[맛있던 거] (스압) 불타던 토요일엔 참치. (3) 2017/02/05 AM 02:32

0.gif

일단 버터 버섯 볶음.gif 로 시작.

 

IMG_4653.jpg

기본 차림.

 

IMG_4654.jpg

참치 등장.

 

IMG_4655.jpg

혈점으로 시작해 봅니다.

음.. 이게 일미라고는 하는데 글쎄요.

저는 피비린내가 좀.

 

IMG_4657.jpg

어쟀거나 한 점 하실래예?!

 

IMG_4658.jpg

등쪽부터 공략.

 

IMG_4660.jpg

초밥도 한 점 하실래예?!

 

IMG_4661.jpg

대하 구이.

 

..

아 이거 뭐 이리 맛있지?


-PSM2sEU9kf4/WJYKfoswSnI/AAAAAAAAEKo/2XMsO_huxiYJQ6Oo75yHtZxB2HbVzqkaQCLcB/s1600/1.gif

아쉽게도 첫 세팅 사진은 놓쳤지만 일단은 참치 타다키.gif

생참치에 버터만 발려서 나오고, 그 녀석을 구워줍니다.

 

IMG_4761.jpg

타다키 한 점 하실래예?!

 

역시!

맛있음.

 

IMG_4763.jpg

이후로 어떤 부윈지 모르고 그냥 먹음.


IMG_4766.jpg

역시 어떤 부윈지 모르고 그냥 먹음.


IMG_4768.jpg

참치 조림.

 

IMG_4769.jpg

한 점 하실래예?!

가시인지 뼈인지 뭔진 모르겠고 암튼 그냥 통째로 아삭아삭 씹어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뒤늦게 생각났지만 역시 인류가 불을 발견한 이후로는

그냥 구워 먹는 게 -_-; 제일 맛있는 것 같네요.

 

IMG_4772.jpg

대첩 튀김.

 

IMG_4773.jpg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먹어봅시다.

 

IMG_4774.jpg

송이 버섯 튀김.


대충 뭔지도 모르면서 먹다가 종료.

 

 

*막간 일화.

 

한창 무르익었을 즈음

갓들어오신 건너편 자리의 어떤 아주머니, 아저씨 팀들(..섯불리 넘겨짚는 것 같지만 아마도 불륜 커플들)이

비싼걸 시켰는데(..우리랑 같은 걸 시킨듯) 가격에 비해 납득이 안 되는 부위가 나왔다며 회 썰고계신 실장님 호출.

설왕설래 하다가 약 20분 만에 자리 박차고 나감.

 

(다행인지 불행인지 일단 계산은 하고 가신듯?)


우리도 대충 비스무리한 시간에 나왔는데

그 팀들 밖에서 까르르거리면서 하는 얘기를 들음.


"이래줘야 비싼거 나오지, 모르면 그냥 당하는 거야." (까르르르르~)


..


(잠깐만요,

아주머니들.. 그 이벤트를 치르고도 그냥 나오셨는데?

돈은 돈대로 내고, 아주머니들이 원하는 그런 부위는 받아들지도 못 하고 그냥 나오신 거 같은데?

당연한 권리를 누리고 싶은 기분은 알겠지만 저정도 이벤트를 치르셨으면 뭐라고 받아들고 나오셨어야 되는 거 아닌지?)


..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늦었으니 집으로.


간만에 재밌는(?) 경험 했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2차!


IMG_4775.jpg

어묵탕.

 

IMG_4776.jpg

이 집 시그니쳐 꼬치랑 닭껍데기 꼬치.

 

IMG_4778.jpg

한 접 하실래예?!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가 급하게 호출 받고

재밌는 경험도 하고 잘도 먹었습니다!

신고

 

타일은 리딕    친구신청

얼마주고 드셨나요 저도 요번 월요일에 여자친구랑 참치집 예약해 놓고 가려는데 드신 메뉴 가격대가 어느정도인지 궁굼해서요 :)

人生無想    친구신청

35,000원입니다!
이 보다 한 등급 높은 건 55,000원이고, 흔히들 말하는 참다랑어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타일은 리딕    친구신청

아, 비슷비슷하네요 예약한곳도 3.5 ,5.0, 10 이렇더군요 답변감사합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