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USB 충전식이고
불이 아니라 전기로 불을 붙이는 라이터입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라는 고정 관념 때문에
덜렁거리거나 이빨이 안 맞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기대는 안 했는데
의외로 단단하고 아구도 잘 맞는 녀석이 와서 은근히 괜찮네요.
저번주 내내 계속 써봤는데 불 붙이는게 쫌 불편하긴 해도
전반적으로 느낌은 괜찮습니다.
일단 기름값이랑 부싯돌값이 안 들어간다는 점이 제일 좋네요.
(애초에 기름값이나 부싯돌값이 얼마 하는 것도 아니긴 한데)
이정도로 괜찮을 줄 알았으면 모양이라도 좀 이쁜 걸로 고를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