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이리저리 쪼물딱거리다 보면 뭐가됐든 막 생김.
(*게임 룰이고 뭐고 그냥 땅 쪼물딱거리는 게 마냥 재밌는 시기)
그러다 보면
처음 쪼물딱거리던 땅이랑 완전히 다른 땅이 되서야
아.. 이거 이렇게 하는 게임이구나 하고 스스로 1차 각성.
..과 동시에 얼떨결에 에피소드 1 클리어.
어? 에피소드 개념이 있어?
이게 끝이 아냐?
뭐라도 하나 만들면 원래 살던 세계로 돌려보내준다며????
뭔지도 모르고 그냥 했으니 별 두개도 일단 만족.
오.. 나중에 내 마음대로 만들고 그런게 가능한듯?
암튼 에피소드 1 클리어 컷씬.
이쉑!
뭐라도 하나 만들면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준다며?
지금 바깥 세상은 원시시대라고!
내가 살던 세계는 어딨는 거야!!!!!!!
이늠 이거 표정이 안 보여서 그렇지만 가면 안에선 실실 쪼개고 있는 거 아녀?
어쨌거나 한층 더 넓어진 큐브와 함께 에피소드 2 시작.
역시 또 미친듯이 땅이랑 물이랑 쪼물딱대다 보면
오 거의 풀떼기들만 나오더니 드디어 뭔가 꼬물거린다 싶은 게 슬슬 등장.
어엿한 동물 등장.
오 뭔가 묵직한 게 등장!
헐 드디어 시작인가!!
..!!
드디어!!
공룡이 등장하면서 드디어 에피소드 2 종료.
아 젠장 -_- 공룡 잡기 전에 뭐 하나 더 있었는데 그거 먼저 잡고 끝낼걸.
암튼 드디어 어떻게 하는 게임인지 알아냈으니 슬슬 흥미도도 업업.
..되면서 에피소드 2 클리어 컷씬.
표정이 엄청날 수 밖에 없짐마!
지금 밖은 쥬라기 공원이라고!
어쨌거나 훨씬 더 더 넓어진 큐브와 함께 에피소드 3 시작.
이번 목표는 티렉스를 뽑는 거라서 겁나 기대중.
햐.. 이거 익숙해지니까 멈출 수가 없네요.
아니 이게 뭐라고 재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