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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던 거] 늦은 토요일 아점은 도가니탕. (10) 2017/08/12 PM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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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듬성듬성 잘라본 깍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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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배가 고파서 그런지) 환장하게 맛있던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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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탕 등장.

 

물론 탕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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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글바글.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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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직접 살을 발라내는 방식이네요.

귀찮긴 한데 믿음은 가는 방식.

 

그럼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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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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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대충 완료.

저 혼자 먹으러 갔으면 저거 쪽쪽 물고 빨아서 진짜 뼈만 내려놨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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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시식 세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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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저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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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젓가락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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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미친 김치 진짜!

한 젓가락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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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젓가락 더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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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 점 더 하실래예?

 

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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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었습니다!

 

아 깍두기 두 개 남긴거 왠지 아쉽네요!

 

 

*뽀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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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백화점 지하에 있는 하와이 새우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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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새우는 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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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는 탱탱!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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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수    친구신청

어흑.. 오늘도 어김없이 gif를..ㅋㅋ

人生無想    친구신청

역시 국물은 바글바글!

.데이비드베컴.    친구신청

아.... 저녁먹었는데도 땡기네요 완전 좋아하는데 이동네는 냉동 쓰레기 도가니밖에 없어서 ㅍㅍ

人生無想    친구신청

일행은 입이 짝짝 달라붙는 찐~한 국물 기대했다는데
아쉽게도 저게 이 동네에선 최선이네요!
그렇다고 맛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요!

아직이다2    친구신청

도가니탕은 언제나 진리....

흑흑흑....요즘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가끔 생각나서 한그릇 먹고 나면 다음날 설사....으....소화기관에 이제 기름진게 들어가면 무리가 오는거 같음...T^T

그래서 정말 먹고 싶을때 먹으러감.크크크크크크크크....

人生無想    친구신청

아니 이 괜찬은 걸 먹고 설사라니..!

LemonGrab21    친구신청

...내가 회사근처 식당에서 먹었던 도가니탕은 도대체 뭐였을까?...

그냥 허여멀건한것만 뼈에 붙어있던데...

人生無想    친구신청

그냥 허여멀건한 거 진짜 몇 개 들어있는 도가니탕도 많더라고요!

방구석 정셰프    친구신청

새우네... 새우여!

人生無想    친구신청

게다가 맛있는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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