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모를 쏘세지.
겉 포장에 돼지고기 함량 거의 90% 육박하는 걸 보고 집어오긴 했는데
포장을 버려버려서 -_- 이름을 모르겠네요.
먹어볼까요?
제일 안쪽에 있는 놈은 오븐 벽에 닿아서 -_- 터졌네요.
와 이거 뭐지?
쏘세지에서 고기 조각이 씹힐 수도 있는 건가요?
아니 보통 쏘세지는 껍데기나 쫄깃하지, 내용물은 그냥 밀가루 같은 거 아니었나..
풍부한 육즙에 큼지막하게 씹히는 고기 질감, 살짝쿵 짭짤한 맛.
저는 이런 쏘세지 처음 먹어봅니다!
짱이네요 이거.
냉장고에 넣으려고 집에 오기도 전에 마트에서 포장지 뜯어서 버려버려가지고 -_-;
이름을 몰랐던 쏘세지임.
이름을 알고싶어서 없는 기억 최대한 짜내서 그림까지 그려봤는데
정답 등장.
첨가물 5종 무첨가, 돈육 95.5%
이거면 충분.
이거 맛있어요!
특히나 고기 씹히는 식감이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