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드, 간장, 크리미 어니언.
역시 단연 눈에 띄니까 크리미 어니언 부터.
캬 이거 맛있네요.
시큼하고 밀키한.. 요구르트(?) 느낌이랄까요.
계속 먹다 보면 슬슬 느끼해지는데
그 때
치킨무 등장.
캬..
왠만하면 치킨무 손도 안 대니 빼버리고 주문하는 스타일입니다.
이번 주문도 무 빼달라고 적어뒀건만 딸려와서 슬쩍 짜증이 났었는데
..안 왔으면 실망할 뻔 했네요.
정말 맛있어요 저거.
느끼함을 잡아주는 건 둘째치고,
그냥 치킨무로만 봤을 때도 피자 알볼로 피클 쌍싸닥션 후려칠 정도로 괜찮습니다.
직접 만드나..?
그리고 역시 남자라면
새우 추가.
튀김 옷 6 : 새우 4
가격(2,000원)이 가격인지라.. 그래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특히 이렇게 먹으면 짱.
오늘 점심은 후라이드, 저녁은 간장이네요.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