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등장.
역시 탕수육은 닭치고 홀식이 진리네요.
한 점씩은 간지러우니 두 점씩!
삼선 볶음밥.
음.. 구성은 좋은데..
기름에 비빈 밥이네요.
볶음밥엔 짬뽕 국물.
사진이 저렇게 찍혀서 그렇지.. 맛있더라고요.
해물이 아니라 사골 육수? 느낌입니다.
다음에 오게 되면 짬뽕을 먹어봐야겠네요.
볶음밥 한 수저 하실래예?!
짜장 비벼서 한 수저 하실래예?!
아 그나저나 대체 언제부터 이리 된 건진 모르겠는데
왠만한 집엔 볶음밥에 짜장 소스, 짬뽕 국물이 공식처럼 따라오네요.
예전의 돼지 비계로 볶던 진짜 맛있는 볶음밥은 부록들 없이도 충분히 맛있었는데 말입니다.
그 맛 낼 자신 없으면 둘 다 안 줘도 되니까 볶음밥 양이나 좀 많이 주지..
암튼 잘 먹었습니다!
드디어 내일은 저녁 안 먹고도 퇴근하네요!
밥도 공짜인데 가격 내린거엔 이유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