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던 거] 늦은 아점은 차슈 가득 라멘이랑 미니 규동.

라면에 잘 어울리는 시큼한 김치,

아삭함이 경쾌한 단무지. 

역시 이 집은 차슈 추가한 돈코츠 라멘.

오늘은 차슈 굽는 자글자글 소리에 기대감이 한층 폭발했네요.

어휴 이 진한 국물.

국물 농도를 지정해줄 수 있는데 '아주 진하게'는 아직 엄두가 안 나네요.

진하다기 보다는 짤 것 같아서. 

차슈 한 젓가락 하실래예?!

캬.. 저번엔 차슈가 좀 많이 짰는데 오늘은 딱 좋네요.

이미 이쯤에서 게임 끝났습니다.

면도 한 젓가락 하실래예?!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이 집은 자주 찾을 것 같습니다.

동네에 하나 있던 라멘집 기울고 안타까웠었는데

좀 멀긴 해도 이정도면 여기까지 오는게 아깝지 않을 정도는 됩니다. 

곁다리로 주문해본 미니 규동.

음.. 시치미?라고 하나요.. 엄청 많이 뿌렸네요. 

암튼 한 점 하실래예?!

캬.. 고기 맛으로는 뭐라 못 하겠는데 그노무 시치미 정말.

실수겠죠 뭐.

암튼 짭짤하고 쫄깃하고 맛있네요. 

잘 먹었습니다! 

[flyinghyunki11]

차슈 맛있겠네요

[人生無想]

저런식으로 주는 집이 동네 전체를 통털어도 흔치 않아서 더 좋습니다!
딴데는 그냥 수육 비쥬얼이라..

[아직이다2]

일본여행 갔을때 유일하게 실패했던 음식이 라면....으.....아메요코시장 근처 우에노역에서 먹었던 돼지뼈 라면....

국물이 너무 짜서.....도저히 못겠더라는....^^;;;;;;;;

하아....그때 참 아쉬워서...

아무튼 이곳은 어디인가요???? 인천이라면 가게이름과 대충 위치정도 알수있을까요???.....^^a

[人生無想]

가본적은 없지만 일본 본토 라멘은 보통은 짜거나 달거나 한다고 하더라고요!

암튼 여긴 인천 송도 미가 라멘 입니다!
끝판왕이라는 '솓구쳐차기'라는 곳은 못 가봤지만 이 집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