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작업을 겁나게 싫어하지만 꾹 참고 달려봤습니다.
일단 개량형 자쿠2.
음.. 도끼가 부품 떼어낼 때 좋은 건 알겠는데 영 못 써먹겠네요.
손칼로 호쾌하게 찢어발기는 즈고크.
나름대로 주력 기체..인데 부품들 너무 구림..ㅠㅠ
색깔 있는 아이템 하나도 없고..
생각지도 못 했던 채찍 액션으로 한 놈이든 주변에 있는 놈들이든 죄다 두들겨 패는 캠퍼.
근데 이놈은 피통(? 장갑?)이 작아서 그런지 금새 눞네요.
좋긴 되게 좋은 것 같은데.
주인공 기체지만 딱히 정은 안 가는 파스트 고달.
빔 샤벨 보다 격투 손 끼고 두들겨 패는 게 더 호쾌한듯.
쌍칼창(?) 빙빙빙빙 돌리고 다니면서
일단 눈 앞에 보이는 놈들은 죄다 썰고 날리는 겔구그.
이놈 정말 괜찮더라고요.
어디 나오는 놈인진 모르겠지만 프라모델은 자주 봤던 알렉스.
아니 나름 원작 재현이면 팔뚝 미사일인지 개틀링인지도 쓸 수 있게 해주지 왜..
사자비 방패 들면 방패에서 도끼도 꺼내서 썰더만.
고달이나 이놈이나 딱히 정은 안 가는 기체.
아!
알렉스랑 육전형 고달이랑 다른 기체죠? 똑같나?
요기까지 진행했는데
부품 수집하는 반복작업이 귀찮아서 그렇지 재밌긴 하네요.
PC랑 쎅박이랑 푸른사랑 할 게임 많은데 생각지도 못 했던 이놈이 발목을 잡아서 다들 보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