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장.
짜지 않고 슴슴한듯 달큰하게 맛있네요.
게장.
역시 간장이 같아서 그런지 다른 게장에 비해 슴슴합니다.
어휴 그냥..
게장 초보의 나름 게장 밥.
김에 싸서 먹는 건 몰랐네요!
남은 밥에 게딱지 탈탈.
한 수저 하실래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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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
등판에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 때
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
더 바닥 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버둥거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
어찌할 수 없어서
살 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한때의 어스름을
꽃게는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
껍질이 먹먹해지기 전에
가만히 알들에게 말했으리라
저녁이야
불 끄고 잘 시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