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를 존나 못하네~
몇십만원 어치를 먹어줬으면 무조건 친절친절이지...
고졸후에 장사만 10여년 이상을 한 사람이 말합니다~
주인이 뒤에 사과는 했지만 애초에 저따위 정신으로 음식장사를 하는게 장사개념이 정~~~~~말 없는 겁니다.
친절 불친절 이전에 장사치가 장사를 정~~말 못하는거에요.
그정도 먹으면 테이블에 뭐가 비어있으면 오며가며 신경써주는게 당연한겁니다.
그런 서비스 인심으로 테이블에 자주 가면서 "오늘 무슨 날이신가봐요~" 한번 날려주고 상황 파악한담에.
기념일에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음료정도 머릿수에 절반정도 서비스 주면서 "기념일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한번 날려주고 계산하고 나갈때 "축하드립니다~ 또 찾아주세요~" 한번 날려주면 100% 또 온다. 어지간 하면 소고기는 실패하지 않으니...
음식장사를 안해본 새끼도 이정도 유두리는 갖고 있는데 현직으로 음식파는 것들이 이정도도 생각 못하고 단골을 걷어찼으니... 얼마나 븅딱인지...
그게 장사하는 집들은 몇십가지고는 작은손님이라, 작은 손님 안아까울수도 있지만
말한마디가 참 느낌이 달라요
몇십만원 먹고 사이드메뉴 서비스 안되냐고 한번 물어봐도 '그렇게는 안되세요~' 하는거랑 '저희는 밑지는 장사는 안해요!' 하는거랑은 다르잖아요...
이런 말 때문에 안가는 식당이 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