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슈 추가 돈코츠 라멘.
뭐랄까.. 푸석푸석한 느낌?
쫄깃하고 촉촉한 느낌은 아닙니다.
그래도
국물도 진하고 마시쪙!
일행의 냉라멘.
가쓰오부시 향이 진하게 풍기고 산미가 강하던 라멘이었습니다.
암튼!
잘 먹었습니다!
"야 근데 오늘 짬뽕 먹으러 가자고 모인 거 아니었냐?"
"왜? 강원도라도 가게?"
..??!!
야!
밟어!
그렇게
인천 송도 → 강원도 강릉.
오오 이게 그
교동짬뽕st.
이 아닌
오리지날인가!
뭔 조개였더라.. 분명 홍합은 아니고..
조개향이랑 후추향이 적절하게 풍기면서 매콤한
마치
"내가 오리지날이야! 이 흉내만 내는 짭뽕들아!"
하는 느낌.
확실히 맛있습니다.
오죽하면 이 스타일을 흉내낸 짬뽕들이 생겨났을까 싶을 정도로요.
마지막은 역시 마지막까지 쟁여둔 새우로.
그냥 객기 하나로 와본, 왕복 500km가 넘는 거리지만
단 한점의 후회도 없고
역시 오리지날은 다르구나 싶을 정도로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