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녀석이 보통 배식할때 앞에 서서 음식의 호불호(당시에는 총무과 소속이어서 회사살림에 대해서 잔반처리도 돈이 들어가니까 영양의 균형도 중요하지만 인기없는 음식은 가차없이 메뉴에서 사라지던 마법을 볼수있었던....)에 대해서 엄청 신경 쓰이는게 눈빛에서 느껴짐...T^T
저야 뭐 아무거나 잘먹으니까 막 퍼가지고 가면 눈웃음로 대답해주었던 고마운 녀석이었슴....^^
퇴사하며 연락이 끊겼는데...아마 좋은 남자 만나서 아이 많이 낳고 잘살고있을거임....정말 좋은 녀석이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