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서 본 리볼버라는 컨셉으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게 완성 된 건 아니고 아마도 시계에 들어가면 요런 느낌으로다가.
대충 요런 것도 있고.
암튼 이것 저것 막 만들다가 느낀게
시계 만드는 것 보다 3D 모델링이 넘나 재밌다는 겁니다.
점심에 컴퓨터 켜서 끄적끄적 거린게 지금 이 시간까지 왔으니
하루가 그냥 없어진 건데
그만큼 재밌더라고요.
모델링 표면에 곡선 들어가고 애니메이션들어가고 그러면 현자타임 오겠지만서도
아직까지는 오락따위 생각도 안 났을 정도로 정신 없이 놀 수 있었습니다.
어디 마음대로 못 나다닐 이 시국에
여러분도 새로운 취미 하나 찾아보세요.
어차피 오락 해봐야 작년에 잡던거 오늘 또 잡고 내일 또 잡고 모레 또 잡는데
뭔가 색다른 세계에 발을 들여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