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정처 없이
마음이 시키는 데로 돌아다니다가
눈 내리는 마을 가서 오필리아 만남.
뭐 대충 친구 도와주겠다고 친구 일 대신 해주는 캐릭터.
쓸다리 없는 거 다 빼고
보스전.
우와 이 게임은 보스들 다 멋져.
암튼 대충 두들겨 패주고
친구 대신 성화 봉송 시작하면서 오필리아의 일대기 시작.
또 대충 다 빼고
서브퀘 보스전.
요건 마을 사람이 찾는 아이템 찾아주러 온 던젼.
-_-
아무 생각 없이 왔다가
특히 오필리아가 아직 저렙이다 보니
(라이트 / 아이스 엘리멘트)
공격 한 방에 에너지 1000단위로 쭉쭉 뽑히는 뭔 정령 같은 놈들 만나서 -_-
몇 번을 개털렸었는지..
노가다나 해볼까 해서 돌아다니다가
다행히
캣린이랑 마주쳐서 잡아줬더니
오필리아 레벨이 세갠가 쭉쭉 오른 통에
재정비,
재도전.
암튼
저 보스까지 만나러 가는 길이 몹시나 험난했습니다.
애초에 공략이고 뭐고 마음이 시키는 데로 하는 스타일이라
어려운 길을 걸어도
꿀잼.
와 진짜 보스들 다 포획해서 데리고 다니고 싶다.
암튼 저놈 진짜
앞엣 놈들 무시하고 보스만 주구장창 두들겨 패다가
전멸 -_-
전략 바꿔서
일단 앞엣놈들부터 정리 하니
그 이후엔 별로 어렵지 않았던 서브퀘 보스.
서브퀘 아이템 요툰의 뿔.
와 씨 꼴랑 4,500원이랑
쓸다리 없는 창 하나 받는 퀘스트 인줄 알았다면
그 험난한 길을 걷진 않았을 텐데
그래도 꿀잼.
어느덧 21시간을 넘겼네요.
아 진짜 간만에 재밌는 껨 아주 굳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