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누군가가 인터넷에 올린 거.
A40 쓰다가 A50으로 넘어와서 캬 역시 돈이 좋구나 했는데
이 A50이라는 놈이..
아니, A40, 50 둘 다
충전 단자부 내부 디자인을 잣같이 해놔서
헤드셋을 케이블로만 충전하다 보면
충전 단자부 내구력이 거의
이놈들 같은 수준이라
40도 파손, 헤드셋 싸그리 분해해서 자가 수리.
50도 파손, 역시 자가 수리.
그래서 베이스 스테이션으로만 충전하면 전혀 문제 없이 쓸..
..수 있을 줄 알았으나
베이스 스테이션의 충전 단자 핀과 계속 접촉하면서 헤드셋의 충전부가 부러지는
...
놀라운 내구성
(물론 이건 자가 수리를 대충 해서 그랬을 수도 있음)
에 감탄하기도 했는데
저번 주말에 결국 터질 게 터짐.
이젠 아예 충전도 안 되고
스테이션이 헤드셋을 인식하지도 못 하는 수준까지 옴.
단순히 충전 단자부 문제가 아니라
헤드셋 내부의 보드가 손상된 것으로 판단됨.
알리 뒤져서 보드만 사서 수리할까 했는데..
기다리는 것도 귀찮고..
그래서
또 삼. -_-;
아무래도 신품은 부담이 좀 쎄고
신품 대비 10만원 깎인 가격에
포장만 뜯은 신품 삼.
대충 뭐가 문제인 제품인지 알면서도 또 사게 되는 매력은 뭘까 대체..
아 이젠
아스트로가 아니면 만족 못 하는 몸이 되어버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