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찬 : 김치, 파김치, 무생채
메인 : 해물 고로케 (감자+오징어(냄새)) 새끼 손가락만한 거 그마저도 반 잘라서 세 조각.
국 : 육개장
뭐 대충 월화수 다 저정도 퀄리티.
우리가 무슨 힘이 있나 싶어서 그냥저냥 먹고 있었는데
결국 어제 사장 폭발.
"꾹 참고 그냥 먹으려고 했는데 인간적으로 이건 아니지 않나?"
"내가 잘 알아보지도 않고 주문해서 뜻하지 않게 고생들 시켰다. 미안하게 생각한다."
시전.
밥집 전격 교체.
오늘 배달 밥
찬 : 개인 당 5찬 반합.
메인 : 부르스타 위에서 자글자글 끓고 있는 소갈비찜. (따끈)(촉촉)
국 : 돼지고기 김치찌개. (고기 듬뿍)(이 역시 부르스타 위에서 자글자글)
옵션 : 국 대체재. 농심 육개장 사발면.
밥 다 먹고 오뚜기밥 데워서 김치찌개에 말아먹는 직원 발생.
소갈비찜 소스에 밥 비벼먹는 직원도 발생.
...
아니 그냥 월요일 부터 이렇게 먹었으면 됐잖아
대체 왜 어디서 되먹지도 못한 밥을 알아와서 뭔 개고생을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