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타드, 피클, 스위트콘.
스위트콘 3Kg.
머스타드 3.6Kg.
핫도그집 오픈했다가 이번에 안타깝게 폐점하게 되서
그냥 막 손에 잡히는 거 전부 다 정리하고 계셨던 판매자분.
거래 약속 잡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무슨 업자가 올 줄 알았는데 일반 구매자라서 놀라심.
집에 도착하면 허구헌날 라면만 먹어서 이젠 좀 질렸다.
빵으로 갈아타려고 연락 드렸다 말씀드리니
어? 그럼 뽀너스요.
쨘~
이렇게 다 합쳐서 18,000원.
헐!
암튼 마지막의 저 빵은 꼭 쪄서 먹어야 된다고 알려주심.
혹시 에어 프라이어는 안 되나요 물으니
에어 프라이어에 돌리면 딱딱해져서 맛이 없어진다고..
크흡..
근데 집에 있는 게 하필이면 에어 프라이어 뿐이라서..
나름의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밥솥 한 번 꺼내볼까
암튼
1년 내내 빵만 먹어도 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