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엑자일) 이런 근본 없는 빌드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사이온으로 새롭게 시작했고

젠장 뭐 마나 점유 효율좀 올릴까 해서 성유 인챈트 찾아보면

죄다 금빛 성유 오팔 성유..

돈이 없으니 그냥 깡으로 찍어봅시다.

참고 빌드는 없고

그냥 생각나는 거 한 번 해보자는 심산으로

일단 지금까지는 노드 별 거 없고

점유 효율만 찍음.

그리고 전령 전부 다 씀.

아직 무슨 스킬을 메인으로 쓸지 정해지진 않았는데

액트 진행용으로 서리 칼날 씀.

이전 캐릭터는 바알 면죄를 메인으로

위치 네크로맨서 소환수 빌드를 잠깐 해봤는데

화면 전체 어디를 찍어도 공격하는 건 참 좋았지만

아무래도 이동 스킬 때문에..

개인적으론 도약 강타 이외엔 이동 스킬들 전부 다 쓰레기 같아서

마법봉 같은 걸 들면 도약 강타를 못 쓰니까

이동 스킬 때문에 아무래도 메인 스킬도 타격계열 스킬을 쓰기 됨.

일단 전령을 다 쓰고 있는 상태니까

메인은 원소계열 타격 스킬을 쓰면 될 것 같고

군 주얼 때려박아서 공격력이나 좀 올린다 치면

이제 남은 과제는 방어력이랑 블럭률인데..

매 시즌마다 이 부분이 어려움.

공격력 몰빵하면 생존이 아쉽고

생존 몰빵하면 공격력이 아쉽고...

암튼

엑자일은

이런 저런 생각하는 재미가 있어서 좋음.

돈 없이

불편함(토템, 지뢰, 선조..)도 없이

원버튼으로 깔끔하게

공격력과 생존까지 챙기는

그런 빌드.

언제 한 번쯤은 만들어보는 날 오겠죠 뭐.

충격파 사이클론이나 한 번 해볼까..

[A-z!]

빌드 맹그는거 정말 힘들어서 걍 저는 gg쳤어요. 걍 이것저것 짬뽕시키는 정도도 머리가 아프니;;
그나저나 헥블지로 무난하게 공허석 4개 다 얻고 나니깐 갑자기 현타가 밀려와서 접속 안한지 1주일이 넘은거 같네요 ㅋㅋ 오랜만에 돌아온 활쟁이랑 밀리 시즌이라 저 둘 다 찍먹은 해봐야하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왜케 의욕이 안생기는지.. 이러다가 또 시즌 종료할거 같네요

[人生無想]

핵블지 핵블지 말 많길래 뭔가 찾아보니 지뢰.. 아휴 벌써부터 귀찮.
활은 또 뭐 오지게 비싸고..
그래도 이번 시즌엔 공부고 뭐고 그냥 깡으로 부딛혀도 할만한 시즌이라 좋습니다!

[A-z!]

웃긴게 뭐냐하면 귀찮은게 아니고 (연타해야해서 손가락은 좀 아프지만) 오지게 편합니다 오토 타겟팅이 되서 대충 지뢰 뿌려두고 터트리면 알아서 죽여주거든요 ㅋㅋ 진짜 괜히 스타터로 헥블지 헥블지 했던게 아니었던거죠. 단점은 방어기제가 후달려서 푹찍이 잦다는거 빼곤 스타터로 정말 최곱니다. 콜돗은 더 편할거 같지만 뭔가 좀 답답해 보여서..

[人生無想]

음.. 핵블지.. 맛은 좀 봐야겠네요!

[갈증]

저는 푹찍이 너무 허무해서 못하겠더라구요..
뭐 좀 할만하면 푹찍.. 매 시즌 결말은 푹찍 후 빡종ㅋㅋ

[人生無想]

그리고 하나 더.
예전 시즌에 괜찮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해볼까 하면 여지없이 너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