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내년이면 80년이네요.
우선 녹두 지지미.
튀기듯이 익혀낸 녹두전.
고소하고 겉바속촉 아주 굳굳.
기성품이 아님을 어필하는 손만두.
이런 만두는요
무조건 맛있습니다.
드디어 평양 냉면.
TV나 각종 SNS에서
평양 냉면은 닝닝하다거나 이게 무슨 맛이냐는 말을 많이 봐서 긴장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풍부한 육향과 적절한 간장 간,
면을 풀면 적절한 메밀향이 섞여 또 다른 맛이 납니다.
어느 정도 먹다가 이정도면 됐다고..
막판에 식초랑 겨자를 조금 풀었더니 맛을 확 버려버리네요.
그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