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음료 분다버그.
뭐더라 암튼 무슨 무슨 플래터.
포슬한 스크램블 에그와
평범하지만 뭔가 풍성한 구성물.
시카고 어쩌고.
아 이거.
약간 매콤한 나폴리탄 스파게티인데
면이 꼰낄리에..? 암튼 그거.
소스가 맛있으니 소스에 푹 절여진 빵도 맛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뭐가 있나 정처 없이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순두부 찌개.gif
심하게 맵거나 짜지 않고 깔끔합니다.
그리고 슬쩍쿵 심하지 않게 매콤합니다.
참기름 향이 진하게 풍기던..
비싼 계란찜.gif
우왕 마싯썽.
순두부 찌개에 밥 말아서 막 퍼먹다 보면
잘 먹었습니다!
연어 포케.
기타 등등.
메인 보단
저기 저 유부 주머니에 들어 있는 녀석들이 엄청 맛있었습니다.
사진상으론 안 보이지만
다진 두부를 밥 대신 넣고 고기랑 맛살 토핑 올린 녀석들인데
아..
저걸 두 개씩 주문할 걸..
메인도 적당히 맛있었으니 만족.
마지막은 숫꽃게 무한 리필.
암꽃게는 리필 메뉴는 없고 정식으로만 판매하네요.
양념 게장.
아 좋구나.
개인적으론 간장 게장 보단 양념 게장파.
물론 간장 게장도
나쁘지 않습니다.
비록 암꽃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게딱지는 못 참지.
리필은 상 옆에 게장 수레 끌고 오셔서 막 담아주십니다.
보통 무한 리필이면
처음 나오는 녀석들은 엄청 신경 쓰고
리필 하면 형편 없는 녀석들 주는
그런 집도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 갔던 곳은 뭔가 믿음이 생기네요.
암튼 그렇게
연휴 내내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