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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던 거] 우여곡절 점심과 뭔가 건강했던 저녁. (0) 2024/10/29 PM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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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점심 메뉴는 정했는데

뭐 다른 거 없나?


보쌈 먹을까?

ㄴㄴ

오랜만에 쿠우쿠우 가보자.

→ 내부 수리중.


원래 가려던 곤드레밥이나 먹자.

→ 둘째, 넷째 주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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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되는 게 없어..


육안 주변 검색.


오. 저기 괜찮아 보인다. ㄱㄱ.



한우 샤브 만두 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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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추가.


오 뭔가.. 벌써 건강한 느낌.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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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가 맛이 없을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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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까지 얹으면

우여곡절따위 다 잊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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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석하고 물렁해 보이는 외견과는 다르게

아삭하고 맛이 깊던 총각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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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국물 한 수저.

아 이거 뭐더라..

한방 갈비찜..?

뭔가 익숙한 향이 나는데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암튼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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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마무리는 칼국수에 겉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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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반찬이 다 맛있었던 저녁.


전부 다 주인장이 직접 만드는 반찬입니다.


묵사발 바로 옆에 비트 장아찌가 유독 짭짤했고,

김치 매콤 짭짤은 어쩔 수 없고..


나머지는 메인 메뉴도

슴슴하게 딱 입맛 당길 정도로만 간이 되어 있습니다.


(*설렁탕에 소금 안 치고 먹는 제 입맛 기준)


암튼 바글바글.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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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저녁 식사의 시작이었는데

딱 먹는 순간

오 좋은데? (위에 설렁탕 취향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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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쿵 달콤했던 표고버섯(?) 조림.

향긋하고 쫄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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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간 버섯 종류가 꽤 많은데

자주 보는 녀석들 말고는 이름을 몰라서..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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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적었지만

간이 몹시 슴슴합니다.


저야 굉장히 좋아하지만

평범한 외식러들에겐 호불호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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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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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째로 탈탈 털어서 밥그릇에 때려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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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지막은 국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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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빠른 시일 안에 다시 오리라는 다짐을 하며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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