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소갈빗살.
지글지글
자글자글
캬 역시 소.
마싯썽
일행들이 죄다 찐 육식파라
풀떼기에 손을 안 대길래
쌈채소류 독점.
고기 먹을 때 마늘을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참기름에 푹 재워서 자글자글 끓여주면
이거 별미더라고요.
일행들의 술판에 나 혼자 밥판.
고기까지 올리니 좋구나.
2차는 돼지 갈비.
역시 고기는 크게.
좋구나!
밥 깔끔하게 비우고
갈비뼈도 좀 뜯다 보면
1차는 종료.
2차에서
명태 껍질 볶음을 보고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편의점 ㄱㄱ
와 이거 진짜 맥주 느낌 물씬 나는데
암튼 2차는 명태 코다리 조림.
메뉴 선정 기가 맥히쥬
김까지 싸버리면
이거 진짜 술 없이는 못 버팁니다.
일행들은 아마 지금쯤 좀비처럼 일어나고 있지 않을까요
신나게
잘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