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정통파(?) 라멘 전문점 주안 스즈란 후기.
사진은 인터넷 어디에선가.
일단 주변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업뜸.
운 좋으면 세우는 거고, 아니면 고생좀 하겠근혀.
게다가 간판도 잘 보이지 않을 뿐더러 허름하기까지 하니 찾기도 쉽지 않고.
입장하면 메뉴고 뭐고 메뉴판에 딸랑 하나 붙어잇뜸.
라멘 ?6,000
라멘 하나 만큼은 자신 있다는 뜻이겠지..
역시나 그 자신감이 온 몸으로 느껴지는 맛이엇뜸.
두툼하고 맛깔난 차슈가 인상적이었고,
특히나 국물이 진짜 끝내줬근혀.
아. 사진 처럼 계란은 반숙이니까 참고 요.
그 찐~한 돼지뼈 국물 진짜..
츄릅~
또 먹고싶네혀.
암튼 교통이고 뭐고 딱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양이 좀 적다는 것 뿐이엇뜸.
예전엔 무한 리필해줬다는데 지금은 아닌것 같아서 더 아쉬움이 남는 양.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가볍게 먹기엔 가격도 그렇고 딱 좋은데,
뽕을 뽑을 생각으로 가면 눈물 날꺼라고 생각되는근혀.
혹시 갈 생각 있는 분들은 리필 되는지 주인장 붙잡고 한번 물어보셈.
되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