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주마등이 스쳐가는 매운 맛이라는 둥,
음식의 범주를 넘어선 매움이라는 둥,
미-_-친 매운 맛이라는 둥..
인천 송내 호미불닭이나 교촌 레드 시리즈,
예~전에 나왔다가 너무 매워서 판매 중지 된
농심 쫄쫄면을 초월하는건가 싶어서 졸라 쫄았는데
치즈 넣으면 좀 중화된다는 게 뒤늦게 생각나서 치즈 없었던게 아쉽기는 했지만
막상 먹어보니까 전부 다 개구라였음혀.
역시 맛에 관한한 인터넷을 믿으면 안 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음혀.
크레파스 씹는 맛이라길래 개쫄았다가
막상 먹어보니까 그냥 초코렛이던 카카오 99% 생각나는근혀.
동네에 안 팔길래 인터넷 주문 까지 해서 먹었었는데..
암튼 불닭볶음면 사람들이 쑤군대니까 한번 먹고는 싶은데
괜히 쫄아서 못 먹겠다면 고민하지 마십셔.
신라면이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의 매운맛과 비교하면 새발의 피니깐혀.
저는 한번에 두개씩 잘먹는데
못 먹는사람은 진짜 입도 못대요 불닭볶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