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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던 거] 시흥 고구려 짬뽕 후기. (6) 2014/03/23 PM 09:37

*사진은 그냥 검색해서 나오는거 막 가져다 씀.

1. 위치 & 주차 공간
밑도 끝도 없이 일단 시흥이라길래 되게 먼줄 알았는데,
인천대공원 지나서 10분 안에 주차까지 가능함 -_-; 옆동네가 시흥이었구나..
주차 공간도 제법 넉넉한 편이긴 하지만 워낙 손님들이 많으니 긴장 요.

2. 편의
일단 도착하자 마자 대기고 뭐고 카운터 달려가서 이름부터 적어놔야 됨.
5시쯤 도착했는데 일요일이라도 역시 밥 시간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바글바글~
15분 정도밖에 기다리지 않았으니 제법 짧게(?) 기다린듯.
암튼 평일에도 대기 손님 많다니 주의 요.
대기 장소는 두곳이 있고, 두곳 모두 금연이라 쾌적한 편.
흡연 장소도 있긴 하지만 아직은 저녁엔 살짝 쌀쌀하니 참고 요.

3. 맛
*맛 평가는 물론 주관적이기 때문에 그냥 참고용.*
일단 먹어본건 삼선짬뽕밥 & 탕수육.

짬뽕 : 살짝 걸쭉한 국물, 훌륭한 국물 맛, 푸짐한 건더기 / 7,500원.
베스트급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일단 찾아가서 후회할만한 맛은 아닌것 같음.
밥을 말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기본을 시켜도 양이 거의 곱배기급에 필적하니
소식 하는 분들이나 여성분들은 참고 요.
*개인적인 베스트는 갈산역 남광 센트렉스 1층 미소향 삼선 시리즈였음.
**첫맛은 괜찮은데 계속 먹다 보면 짠맛이 강해짐. 참고 요.
***남은 음식은 포장 가능.

탕수육小 : 큰 감동은 없으나 무난한 맛 / 13,500원.
왠만하면 그냥 짬뽕만 먹는걸 추천.


4. 기타
재방문 의사 있음.
재방문시 역대급 매운맛을 자랑한다는 불짬뽕에 도전해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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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    친구신청

여기가 뽕킬이라는 이름이 되기 전의 고구려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던 작은 가게
시절이 제일 맛이 있었지요.
저기로 이사가고 한동안도 괜찮았는데 뽕킬이라고 체인 내면서...
"여태 봤던 직원들"이 안보이기 시작하더니 맛이 급격히 없어져서
그 뒤로 확인차 두번정도 더 가고 다신 안가는중...

人生無想    친구신청

직원들 바뀌면서 맛이 바꼈나보군요!
아.. 오리지날 맛 궁금하네요.

스나    친구신청

제가 친구랑 같이 저 고구려가 다른곳에서 작게 하던 시절부터 단골이었거든요.
이사가고 지금 저 위치에서 엄청나게 규모가 커지는것도 좋게 생각했는데
작년 말쯤부터 슬슬 직원이 바뀌기 시작하더니 올해 되고나선 정말 맛에 실망을
많이했습니다 ㅠㅠ 짜장면 짬뽕 탕수육 찾아가서 먹는곳이 저기뿐이었는데...

人生無想    친구신청

아.. 오리지날 맛은 모르겠지만 왠지 안타깝네요!
쫌만 더 일찍 알았다면..

Mr. Whale    친구신청

집에서 차타고 10분 거리라서 가끔 가는데
먹을만 하죠~

人生無想    친구신청

다시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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