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스포츠패스 가입한김에 이번에 nba개막하면 nba도 볼려는데

그동안 nba한번도 안봐서 밈이고 뭐고 아무것도 몰라서

좀 알고봐야 재밌으니까 좀 찾아봤는데 디씨쪽도 죽어있네요

좀 토쟁이들 없고 일베성향없는 커뮤가 있을까요?

또 맨유팬 페라리팬인데 추천하는 nba팀이 있을까요?

이번시즌 여주부터가 매력이 별로없고 이랬다저랬다 감정선이 바뀌는게 작위적이고 이해가 안되네요

결국 엔딩은 뚱뚱한여자랑 머리빡빡밀은 여자둘 나와서 우리들이 해결함 이런소리하는 패미니스트들의 여돕여로 결론나는게

hbo의 빅리틀라이어랑 메세지가 같네요

거기서도 남자는 범죄자고 여자끼리 돕자 이러더니, 진짜 여성작가 원작있으면 앞으로 절대적으로 걸러야겠네요

지난 시즌은 영별로였는데 이번 시즌은 역대급이네요

특히 보통사람들이랑 리베리호텔은 블랙미러 최고 에피소드라는 샌주니페로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네요

보통사람들은 최근 psn가격 올라서 구독제상품에 회의감이 들었는데 마침 시의적절한 소재에 마지막씬까지 너무좋았구요

리베리호텔은 흑인여주,레즈 이런 pc극혐하는데도 이야기가 재밌고 연기가 훌륭하니 납득이되네요

앞으로 나올 러브 데스+로봇도 전시즌 존망에서 이번 블랙미러처럼 역대급 터졌으면 좋겠네요

이때 장진감독이 연출해서 그런가 연극같은 느낌이 많았는데 그중 이게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유세윤은 실제 성격도 우울함이 있어서 이런 페이소스가 있는 연기가 무척 어울리네요

원작을 본지 오래돼서 잘 기억안나는데

일단 드라마 전개가 너무 느리네요

연출이 구린지 편집이 구린지 

꼭 일본애들 만화 실사화하면 

드라마적인 해석안하고 원작재현이나 코스프레하려는 것처럼

유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