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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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화영 사태 예측한 게 맞아 떨어지니 나름 서글프네요 (5) 2012/08/02 AM 01:23



얼마전 이틀 간 썼던 '광수의 발표 예측', '화영의 행보 예측'이 거의 맞아 떨어지고 있어서 안타깝군요.

마루 기획으로 가게 되면 결국엔 광수 손아귀에서 류 자매는 남은 계약기간을 채울 겁니다.

말했잖아요, 류 자매는 둘이서 세트로 계약된 상태일텐데 한 사람만 내보낼 수 있을리가 없죠.
진짜로 광수가 화영을 놔줄 생각이었음 효영도 같이 계약 파기가 되었어야 합니다.

2pm과 2am이 다른 기획사이지만 결국엔 JYP로 묶이는 것과 비슷한 상태라고 봐야죠.
(물론 마루 기획이 광수 자회사는 아니고 그냥 친분 있는 회사이지만, 광수 사장이 화영을 충분히 컨트롤 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이제 류 자매를 광수 손에서 빼내려면 정말로 계약 위약금이라도 모금해서 대납해주지 않음 힘들겠죠.
기간을 얼마로 했을까요. 대체로 5년에서 장래성이 크게 보이면 10년 가까이도 계약하던데, 5년이라 치면
아직 3년 반 정도를 광수 손에 있어야 겠네요.

진짜로 광수 측에다가 '조건 없이 계약 해지'였으니 해지에 대한 문서라도 공개하라고 해야할 판입니다.
정말로 조건이 없었는지, 애초에 류 자매가 함께 계약했을 텐데 어떻게 한 명만 계약 해지했는지에 대해 물어야죠.


그나저나 티아라는 물론 연예계에 관심 없던 저조차 이렇게 예측글 쓰게 만들 정도니
이번 사태가 참 대단하단 느낌이 드네요.


---------



그래도 작은 희망이 있다면,
어제 쓴 대선 예측글도 화영 사태 예측 맞아 떨어진 것처럼 되었음 참 좋겠는데 말이죠.
특히 대통령 테크 트리는 그대로만 되면 대한민국 르네상스 시대가 될텐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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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토끼    친구신청

제가 예상하기에는

오돌스 수미도 탈퇴했겠다.

효영을 인질삼아, 마루기획에 화영을 계약시켜서

오돌스로 컴백시킴(티아라로 다시 합류시키기에는 너무 늦었음, 원멤버들과 감정
의 골도 더 깊어져서 안될것같고)

돈 + 화제성만을 보는 쾅수라면 침체에 빠진 오돌스를 한번 띄워보자는 생각에
화영의 화제성을 최대한 이용해보자는 심보로 그럴수도 있다고봄

그후로 비지니스적으로 원래 티아라멤버와 친한척하는 사진을 찍어서 언플하고
티아라 콘서트에 오프닝 게스트로 서는것도 보여주고
한술더떠서, 다비치, 티아라와 화영, 효영의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수도;;;

Innovational    친구신청

계약건이 아니라 고향선후배로서 만났다고는 했지만..
뒤가 찝집한건 사실이죠.. 왜 하필 마루기획을 지금 타이밍에
방문해야 했을까.. 구린내 납니다.

piggie raccoon    친구신청

일단 화영이랑 티아라를 엮진 않을 것 같고,
진짜로 말하신대로 파이브돌스 혹은 이전에 프로젝트 그룹처럼 다비치랑 효영이랑 뭐 할 수도 있겠죠.
아님 아예 신생 그룹에 넣어버리던가요. 여튼 마루 기획으로 가는 이상 광수의 그림자를 떨쳐내긴 힘들 것 같아 안타깝네요.

그나저나 광수는 올림픽으로 이번 사태가 묻혀져서 어떻게든 자기가 원하는 시나리오로 가려고 했는데
올림픽보다 더 관심 받고 있어서 뭐 하나 제대로 못할 듯 하네요 ㅋㅋㅋ

Apnea    친구신청

그쪽 초신성 소속사라던데 코어랑 달라진게 있을리가 없죠

김상디    친구신청

화영양이 어떤 기획사를 가던, 티아라가 멀쩡히 있는 한 움직임은 꾸준히 있을 것 같습니다. 티진요가 굳건히 버티는 한... 현재 인터넷의 상황이 정말 재미있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서로 물고 뜯었던, 혹은 관심없었던 사이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이고 있으니까요.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오유와 네이트판, 쭉빵, 여성시대 등등 티진요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데요. 이번에 코어엔터사 앞에서 시위를 할 예정이라더군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의 움직임이 매끄럽게 움직인다면 생각보다 사건이 조용히 수습되는 단계를 넘어설꺼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티진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카페지기인 HOT는 카페 매매로 유명한 인사인데요. 티진요카페도 매매할 목적으로 개설했다는 의견이 생기는 관계로 생각보다 흐지부지하게 끝날 수 있겠다는 생각또한 드네요...

확실한건 티진요가 굳건히 버티고, 근거지 삼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활동이
활발하게 움직여진다면 또다른 양상이 생겨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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