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포) 어벤져스4 예상 시나리오
아래 내용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반에 대한 스포를 포함함과 동시에
굉장히 많은 뇌내 망상이 동원되었으니 재미로만 봐주세요.
- 스포 방지 -
- 스포 방지 -
- 스포 방지 -
1) 앤트맨 앤 와스프
양자역학에 의한 평행세계를 탐사하며 아내를 찾던 행크핌 박사는 해당 기술을 고스트에게 탈취 당하고
이를 앤트맨과 와스프가 되찾음. 그 과정에서 마지막에 행크핌 박사는 아내를 찾아 평행세계에서 구출함.
- 쿠키1 : 아내와 행크핌이 다시 만난 재회장면에서 갑자기 아내가 어벤져스3 마지막과 같이 사라지기 시작함.
동시에 앤트맨도 자신의 몸이 사라지기 시작하자 생존을 위해서 평행세계로 진입함
- 쿠키2 : 골리앗과 행크핌 박사는 인류 절반이 사라진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동시대에 활동한 "그녀=캡틴마블" 뿐이라며 과거를 회상함.
2) 캡틴마블
90년대를 배경으로 갑자기 크리인이 지구에 추락하고 비행 중이던 캐럴 댄버스가 이를 발견, 로난이 지구를 침공하러 온다는 이야기와 함께 크리인의 힘을 받아 캡틴마블이 됨.
크리 행성에 찾아온 타노스는 평소처럼 크리인 절반을 죽이고, 그 와중에 로난은 타노스에게 압도되어 도망친 크리인을 추격하겠다고 맹세함.
한편 크리인의 시체를 회수하여 연구하던 미네르바는 크리인 혈액의 힘에 매료되어 본인 스스로에게 주사하고 그 과정에서 로난에 대해 알게됨.
(여기서 크리인의 시체는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콜슨을 살리는데 활용됨)
어찌저찌하여 캡틴마블은 마지막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짐. 다시 깨어난 캡틴마블은 기억을 잃고 다시 캐럴 댄버스가 되어 일상생활을 이어감.
닉 퓨리는 외계인의 침공에 대해, 특히 타노스에 대해 알게된 후 두려워하며 힘을 길러야 한다는 생각을 함. (이는 나중에 어벤져스1에서 레드스컬 군단의 무기를 개조하는 계기가 됨)
- 쿠키1 : 닉퓨리가 혼수상태였던 캡틴마블에게 프로젝트 타히티(필 콜슨을 되살렸던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기억 삭제 기술을 시술하며 유사시 기억이 돌아올 수 있게 함
- 쿠키2 : 어벤져스3 엔딩에서 사람들이 사라지던 걸 보던 캐럴 댄버스는 갑자기 두통을 느끼며 두려워하지만 이내 기억을 되찾고 자신의 정체성인 캡틴마블을 자각함.
3) 어벤져스4
행성 타이탄에 남은 아이언맨은 동료들을 잃은 충격에 망연자실하고 있다가 이내 지구에 있는 아내를 걱정하며 돌아가기 위해 네뷸라와 함께 스타로드의 비행선을 조종한다
캡틴 아메리카는 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닉 퓨리를 찾지만 이미 죽었단 사실을 알게되고 대신 캡틴마블과 만나게 됨. 그 과정에서 짧은 전투씬 발생. 캡틴 마블에게 과거의 로난과 타노스에 대한 이야길 듣게된 캡틴 아메리카는 이 상황을 타계할 방법을 묻고, 캡틴 마블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이야기 함. 동시에 배너 박사가 헐크에 대해 걱정하고 다시 기운을 차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함.
행크핌은 사라진 아내와 앤트맨을 찾기 위해 현재 일어난 현상을 조사하던 중 캡틴 마블과 남은 어벤져스와 만나게 됨. 행크핌은 양자역학과 평행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앤트맨이 아직 살아있을 수 있음을 이야기함. 동시에 스트레인지의 동료인 윙은 평행세계가 자신들의 마법의 힘과 같이 또다른 세계에서 힘을 끌어올 수 있고, 그 세계에도 또다른 인피니티 스톤이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함. 그때 아이언맨이 돌아오고 "내가 뭘 놓쳤지?"라고 말함.
한편 평행세계를 통해 다른 우주로 진입한 앤트맨은 어벤져스1 때 뉴욕 전투와 같은 상황 한복판에서 정신을 차림. 하지만 보통 뉴욕 사태와 달리 아이언맨은 쉴드 소속 전투원이었고 캡틴 아메리카도 복장이 다름. 의아하게 여기던 중 갑자기 앤트맨에게 외부통신이 들이어고, 이는 행크핌이 아이언맨의 BARF(홀로그램 구현기계)의 기술을 이용하여 평행세계를 들여다보는 기계를 만들고 앤트맨에게 조언을 해줌. 뉴욕 사태는 진정되고 로키가 붙잡혀 토르와 아스가르드로 돌아가려는 순간, 앤트맨 특유의 도둑질 기술로 평행세계의 스페이스 스톤을 훔쳐서 원래 세계로 돌아옴.
이를 통해 평행세계의 스톤을 지금 세계로 가져올 수 있음을 깨닫고 히어로들은 행크핌과 BARF 기술을 이용해 각 세계의 스톤들을 수집함. (이 과정에서 헐크는 평행세계에서 패배의 아픔을 딛고 다시 재기함) 하지만 소울 스톤만은 평행세계에 없고 오직 한 세계에만 있다는 걸 알게된 일행은 네뷸라의 인도하에 레드스컬이 있는 행성으로 향함.
타노스는 일을 끝내고 유유자적하게 농사를 짓고 있다. 부서진 스톤과 건틀릿은 손과 융합되어 뺄 수 없고, 소울 스톤에 있는 어린 가모라와 자꾸 대화를 하게됨. 이게 원하던 결과야?, 이걸로 만족해? 자꾸 말을 걸어오는 가모라에게 슬픔을 느낌.
레드스컬을 만난 일행은 소울 스톤에 대해 묻고, 소울 스톤의 진정한 주인은 타노스가 아니라 목숨을 내놓은 가모라란 것을 말해줌. 그래서 최후에 스톤이 완벽하지 못하여 깨지게 된 것이라고 함. 여튼 레드스컬을 통해 타노스가 있는 곳을 알게되고 어벤져스는 최후의 전투를 준비함.
타노스는 자신을 찾이온 어벤져스를 보며, 너희들은 건틀릿 없이도 상대할 수 있으며 매우 화가 난 상태니 물러가라고 외친다. 물론 그걸 씹고 전투 개시, 각각의 히어로가 여러 스톤들을 다루며 공격함
여기서 헐크가 파워스톤, 토르가 리얼리티 스톤, 로켓이 스페이스 스톤, 캡틴 아메리카가 마인드 스톤, 아이언맨이 타임스톤 등을 쓰며 타노스에게 반격함. 하지만 타노스의 힘에 오히려 또다시 인피니티 스톤을 빼앗긴 일행. 그때 다시 소울 스톤이 활성화 되며 타노스는 가모라와 대화하게 됨.
"미래의 인류를 죽이기 보다 과거를 바꿔서 다시 시작하는거야."
이에 타노스는 최후의 인피니티 스톤을 사용하여 세계를 리셋함. 어벤져스3의 마지막 장면으로 돌아가서 가루가 되어 사라지는 히어로들이 다시 되살아나고 타노스는 손가락을 튕기지 않고 그대로 토르의 도끼에 죽음을 맞이함. 동시에 인피니티 스톤을 드래곤볼처럼 각 우주로 사라지고, 소울스톤에 의해 가모라는 다시 살아남.
모든게 끝난 후 토르는 지구에 머물며 스톤들을 다시 수집하겠다고 한다. 아이언맨은 자신에게 아이가 생겼단 걸 알고 은퇴 기자회견을 한다. 어벤져스 본부에 모인 영웅들 앞에서 캡틴은 여러 일이있었고 자신은 히어로를 교육 양성하기로 마음 먹었다면서, 마지막으로 "어벤져스 어셈블"을 외치며 끝남.
- 쿠키 1 : 집에 돌아온 스파이더맨은 늦었다며 이모에게 잔소리를 듣다가 또다른 위험을 느낀다. (빌런은 미확정이니 모르겠음)
- 쿠키2 : 우주로 복귀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일행에게 갑자기 2편에서 등장한 "아이샤"가 도움을 청하고 아담 워록에 의해 소버린 행성이 파괴된 것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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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 마지막의 장면을 해결하려면 이 방법 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노스가 우주를 파괴했다 다시 복원하는 건 코믹스에서도 있던 설정이라 이걸 영화에서 좀 따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블에서도 타노스를 다스베이더 같은 복잡한 악당이라 했으니 이후 본인의 결정(다스베이더가 다크사이드로 빠지고서도 아들에 대해 고민하던 것처럼)에 대해
회의도 느끼고 소울스톤에 가모라가 남아있다는 듯한 암시도 있으니 타노스에 의한 결말이 날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여튼 괜히 머릿속에서 한번에 스토리가 쓱 그려져서 써봤습니다. 급하게 써서 명칭이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캡틴 마블은 아직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을 안해서 무슨 활약을 할지 감이 안 잡히네요.
O북극베어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