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최근 몇달간 청바지 세 벌 이상이 구멍난 채로 발견됩니다
하필 구멍 난 데가 가랑이 안쪽이라 입은 채로 앞뒤를 둘러봐도 쉽게 눈치채기가 어렵습니다.
의자에 앉아있는 상태여야만 그제서야 찢어진 걸 알 수 있는데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겁니다만... 살 쪄서 청바지가 견디질 못한 겁니까?
아니면 청바지 그 자체의 수명이 다했을 뿐인 건가요?
자꾸 이런 일들이 생기니까 제가 알던 청바지의 내구성에 의문만 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