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무실이 있는 건물 화장실에서 똥싸고 있는데
한쪽 칸에서 라이타를 켜는 듯한 '찰칵' 소리가 나더군요.
그래서 속으로
'아니 시발 화장실 금연인데 담배를 피는 놈이 아직도 있네'
이러고 있었는데
'찰칵' 소리가 계속 나는 겁니다.
두번 세번 정도 났을 때는 라이타를 연속으로 켜느라 나는 소리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 소리가 계속해서 나니까 조금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자세히 들어보니까 라이타를 켜는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손톱깍기 소리더군요 ㅋㅋㅋ
똥싸면서 손톱을 왜 깎어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