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경찰서에 진정서와 진술서 작성하고 입금내역서와 문자주고받은거 캡쳐 제출하고왔습니다.
아 아주 그냥 아침부터 골떄리는군요.
중고딩나라에 이마트 콘보이를 산다고 제가 글을 올렸더니 왠놈이 연락을 하더군요.
예 확실하게 확인도안하고 입금한 제가 멍청했죠. 사기꾼 이쌔리를........화악!
..ㅜㅜ 뭐 암튼 자료다 제출했으니 기달릴뿐입니다.
피규어 대신 물겁두줄이랑 싱싱한 토마토 한개가 들어있더군요. 그외에 잡쓰레기랑.
.....아오 이걸 어떻게 잡아 인생에 빨간줄을 그어주지?
8만원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뭣보다 사기당했다는거에 분노가 치밉니다.
대부분 제가 파는 입장이여서 방심하고있었는데 (계속 직거래만 해왔습니다)
사는 입장이되니 판다고하니까 맘이 싱숭생숭 설레설레해서 그냥 눈이 돌아간 모양이에요.
나름 확실하게 한다고 했는데도 어휴...
진짜인지 가짜인진 모르지만 울산 울주군 언양읍 어름리 74-1 울010-3881-1544 김태영이 사기꾼 썍이야!
잡히면 합의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