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서는 두명이 아주 극딜을 당하네요
최정문이야 처음에 원주율안다고 했을때는 그전에 이미 원주율 아냐?!! 라는 의구심이
다들 있던 상태여서 순간적으로 잘 판단해서 원주율을 아는걸 이용하는 전략으로
끝까지 이끌어갔으면 됐는데 멘트 한방 잘못날린걸 장동민이 딱 캐취해서 잡아낸게
가장 컸던거죠. 최정문이 거지같은 플레이를 한것보다는 장동민의 관찰력이 대단한거였죠
김경란은 시즌1때는 참 좋아했던 플레이어였던지라 혐오? 그런게 없었는데 일단
다 제쳐두고 시즌1때나 지금이나 착한척한다? 맘에 걸린다 어쩌냐 뭐이런 발언들이
보기에 아니꼬운거지 별 문제는 없는데 오늘 메인매치끝나고 데메갈때쯤에 최정문한테
눈도 안마주치면서 계속 김유현한테 고생했다 미안하다 수고했다를
강조하는모습이 완전 극혐이었네요..
배신배신배신 아무리 배신해도 끝나고 나서는 웃으면서 좋게 마무리되던게 지니어스였는데
그걸 아예 박살냈어요.
다들 자신이 살려는 플레이를 했다는것에는 지니어스자체가 원래 그런 판이고
이번게임은 그런 그림이 나올수 밖에 없는 그런 게임이었다고 해도 무방할정도라 큰 거부감이 없는데
메인게임에서의 그 감정을 끝까지 끌고 가야하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3명이서 이길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다니 어쩌니 하는데..
그게 그 3명의 한계고 그 위에는 장동민이 있었다는거죠.
다음화까지 김경란이 최정문 반감가지는 모습나오면 진짜 완전 싫어할듯싶네요
그것이 지니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