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빵들 위주로 구경하다 익숙한 빵을 집어서 계산대로 향하는데
명품관 오픈런 하듯 사람들이 우루루루 어디론가 향하길래 가서 봤더니..
전직원분들이랑 건대 피자집에서 만났을 때 이거 사갔더니 사람들
피자는 안먹고 다 이것만 먹을정도로 괜찮은 빵이지만
오늘 내 목적은 단 하나 바로 빙수..
파바 빙수가 내가 알기론 9천원대인데
성심당 전설의 빙수는
그날 매장에서 조려서 만든 국산팥+급속냉동딸기+자체제작찹쌀떡=6000원
에어컨 바람 쐬며 한숟갈 먹으니까 하아..여름이다..이게 잭스다 잭스..
서울 깍쟁이인 주변 지인들에게 여러가지 맛을 한번 보여주고 싶은데 안타깝게도
포장은 기본인 전설의 빙수만 가능하고 논산 빙수나 딸기 빙수는 매장에서만 먹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