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을 북미시절부터 했던 골수유저라(근데 노말충 ㅡㅡ..)
롤은 이제 너무 질리네요.
그러던 참에 이번에 노트북을 바꿔서 도타2가 풀옵에 쌩썡 돌아가네요
봇전으로 몇판 해본결과 나름 롤을 오래했는데도 불구하고 진입장벽이 느껴지는게
1. 마나가 너무 작다.( 저렙때 마나는 스킬2번쓰면 오링이더군요 ㄷㄷ. 회복률도 곶아..)
2. 스턴기가 너무 많다. (무슨 캐릭마다 다 있는듯)
3. 막타먹기가 너무 빡세다. (롤에서 막타만큼은 자신있었는데 급 좌절.. 뭔가 타워공격도빠르고 미니언도 훅훅..)
4. 상점시스템이 약간 복잡한거같음. 짐꾼과 귀한시스템도 어려워 ㅠ (이건 제가 적응을 못해서 그런거라 생각중.)
5. 포킹이란 없다. 그냥 빵빵때리면 앜앜하고 죽음 (롤보다 뭔가 스킬들 데미지가 쎈거같음. 맞는지요..)
그냥 주절 거려봣네요. ㅎㅎ
위에 내용들은 절대 단점이라고 생각하진 않구요. 그냥 각각의 스타일인거겟죠.
근데 빵빵때리면 엌엌하고 죽는게 생각보다 화끈하고 재밋네요. 막 거세게 몰아치는느낌.
요즘 롤한타는 서로 간보고 포킹하고 진형유지하고 그러는거에 지쳐있었는데
이건 봇들이랑 하는데도 개스릴 허니잼이라 만족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