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학원 강사를 하며 느낀건데
멘토들도 그렇고 강사도 그렇고 대부분 계약직임. 그리고 대충 2~3달에 한번씩 신입 멘토들 한테 강의 브리핑 해준거 보면 멘토 툭하면 갈려나가는 모양임.
멘토라고 해봐야 이름만 그렇지 관련직종 출신도 아니고 실제로는 영업뛰고, 실력있던 없던 학생들한테 수강료 받아내는게 목적인 애들이라.. 멘토란 이름에 어울리는 실력 가진애는 없다고 보는게 좋음.
내가 가르치던 애들도 태반이 '딱히 기술도 없고, 배운것도 없고 그냥 게임이나 만들려고요~' 하고 들어온 애들이 한반에 최소 6~70%임.
학원의 강점은 현직 출신 강사에게 조언을 듣거나, 수정할 점을 고칠 수 있는거지 학원 커리큘럼 자체에서 배울 수 있는건 많지 않음.
단, 사기꾼 조심해야 함. 현직 출신이라고 해놓고 잡무만 하거나, 실제로 그 일을 하지 않은 사기경력자도 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