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기획부터 잘못된 작품임. 배경설명 아무것도 안하고 주조연급 히어로 3명이 등장함. 그렇다고 이미 등장했던 애들 서사가 대단히 튼튼하냐 그것도 아님(배트맨 과감한 생략, 원더우먼, 슈퍼맨만 독립영화). 사전에 물밑작업 아무것도 안해놓고 120분 영화로 다 설명하라는 기획 자체가 이해가 안됨. 어벤져스1 본지 오래되서 기억은 안나는데 빌런까지 기존 인물 재사용. 어벤져스2에선 새로운 히어로 두명 등장하지만 남매로 스토리 묶어서 설명할 시간 단축 + 아이언맨을 매개체로 배경이야기 간략화 후 진행했음. 저스티스리그는 그런것도 없음. 설상가상으로 잭스나이더는 서사를 풀어나가는데 대단히 약한 감독. 잭스나이더는 두편으로 낼 생각도 하고 있었다는데 한편으로 120분으로 단축하라 했다는건 기획하는 수뇌부랑 감독이랑 기본적인 의사소통도 안되고 기싸움 하고 있었다는게 내 뇌피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