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에 타라, 신지" "탈거면 빨리 타고 안탈거면 돌아가라" "사랑해." "...거짓말쟁이." "이제 곧 만날 수 있어, 유이." "그 결과가 이 꼴이란 말인가. 미안하구나 신지..." "네 엄마 목소리가 날 부르고 있다. 비켜서라,샹치." "샹치 넌 네 엄마가 죽을때 창가에 서서 지켜본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