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 다닐때 여성학 수강 들었는데, 레알 성깔이 더러우신 여교수님이셨음. 잠깐 수업 일찍 나갈 일이 있어서 나갔더니 다음 수업 때 출석 부르는데 제 이름을 안 부르는거임. 그래서 왜 내 이름은 안부르냐고 물었더니 그 전 수업에 일찍 안나갔으면 불렀을거라고 소리를 빼액 지르는거임;; 수업 끝나기 전에 제 이름 알아내려고 한번더 출석 부른거임. 진짜 무안했는데... 저 옆에 앉아있는 학생이 저에게 다가와서 귓속말로 말하더군요 "what a bitch". 저는 말 없이 끄덕였고. 그런데 대체적으로 제가 만난 자칭 페미니스트들이 진짜 성격이 더러웠음.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성질내고 진짜 옆에 있기도 싫음. 매너있게 문을 대신 열어줬다고해서 화내는것도 봤음...
요즘은 하두 쿵쾅거려서 시끄러 뒈지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