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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0대여자 그곳에 물건을 숨겨 훔치려다 적발 (11) 2017/04/13 PM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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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3시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금은방에 여성 2명이 들어왔다. 20대로 보이는 여성 두 명은 검은색 모자를 눌러 쓰고 있었다.


이들 중 한 명인 A(22·여)씨는 "반지를 구경하고 싶다"며 금은방 직원과 함께 진열대를 보고 있었다. A씨와 함께 온 B(21·여)씨는 약 2m 떨어진 진열대에 있던 팔찌를 구경했다.


A씨가 직원과 대화하는 사이 B씨는 이 틈을 노렸다. 진열대에 걸린 팔찌를 만지다가 바지에 손을 넣기를 수차례 반복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주인은 불길한 마음에 진열대를 살피다가 금팔찌 2 개가 없진 것을 발견했다. 주인은 매장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B씨의 절도 사실을 포착하고 반환을 요구했다.


하지만 B씨는 오히려 "생 사람 잡지 마라. 팔찌를 훔치지 않았다. 경찰을 불러 달라"고 언성을 높이며 항의했다.


B씨는 검은색 레깅스를 입고 있었다. 그는 "주머니가 없는데 팔찌를 어디에 숨기겠냐"면서 소리를 질렀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여성 경찰관 2명에게도 B씨는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결국 경찰은 B씨의 동의 하에 상가 화장실로 데려가 '알몸 수색'을 했다. 


경찰은 속옷까지 모두 벗은 상태에서 소지품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팔찌를 찾지 못했다. '생사람'을 잡은 분위기였다.


그 때였다. B씨가 갑자기 손을 엉덩이 쪽으로 가져갔다. 이를 본 경찰이 재빠르게 B씨의 손을 낚아챘다. 그의 손에는 금팔찌 2개가 쥐어져 있었다.


그제야 B씨는 범행이 탄로 날까 봐 겁이나 엉덩이 사이에 팔찌를 넣어 숨겼다고 털어놨다.


A씨는 "친구가 팔찌를 훔친 줄 몰랐다"며 범행을 공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98만원 상당의 금팔찌 2개를 훔친 혐의(절도)로 B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생리 때가 되면 도벽이 생겨 물건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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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개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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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은 루리루리해    친구신청

ㅅㅂ 하다하다 생리를 들먹이냐 ㅋㅋㅋ

남자들은 딸치고 현자탐 올때 도벽한다 하쟈 ㅋㅋ

최고빨갱이    친구신청

그것도 하기 싫어지....

소행성3B17호주인    친구신청

근데 이건 실제로 있어요.

에버 프리    친구신청

현탐 오면 더더욱 안 하죠~ㅎㅎ
그 짧은 시간 진리를 깨달아서 절도가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알아서 안 할듯ㅎㅎㅎ

김전일    친구신청

생리 스트레스로 인한 절도 사건은 의외로 자주 나오곤 해서...
물론 잘했다는 건 아님...

공짜사과2    친구신청

그러길래 뉴스 좀 보지....다음부터 낮술 하고가..

黑炎    친구신청

콱 주겨버려!

삭삭이    친구신청

으~ 저거 녹여서 다시 만들어라!

Routebreaker    친구신청

과연 불편한 그분들은 '여자라서 훔쳤다' 라고 주장하려나?

흩어져서...사라지려무나    친구신청

가비앤제이 전맴버도 생리중 스트레스로 도둑질하다 걸렸다라고 뉴스에서 본적이 있었음. 뭐 잘했다는건 아님.

dragon1936    친구신청

타짜가 생각나네요 밑장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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