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인간들은 객관적인 시각을 잃어버렸네요. 자기가 어떤 식으로 남에게 비춰질지를 제대로 상상도 못하면서 그저 동성애자 혐오를 멈추라고 일갈하는군요. 정작 자기가 욕먹는 이유는 동성애때문이 아니라는 것조차 모르고서. 솔직히 별로 안타깝지도 않지만 이제 동성애자에 대해 혐오하는 시선이 다시끔 만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참 쟤들을 보면 똘똘한것 같지가 않음. 홍석천의 경우 안좋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나. 그 인식자체가 부당하다고 막 지랄하지 않았거든. 인식이 부당한건 국가가 나서서 조장한것도 아니고 그냥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게 생각한다는거임. 거기다 대고 어르고 달래도 모자랄 지경인데 윽박질러봐야 인식은 개선이 안됨. 그냥 혐오만 짙어지지. 동성애에 아무런 의견이 없던 사람도 돌아서게 만드는 짓을 하고 있는 중이지. 홍석천이 십년 넘게 개고생해서 인식 올려주면 뭐하나 저리 한방에 날려 먹는것을.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고.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개판이 되어가는것에 자기들이 앞장 선다는걸 죽어도 모르겠지.
목표점이 틀려서 그래요.
석천이형은 '모든 동성애자들에 대한 인식개선'이 목적이라면 저기에 있는 애들은 '동성애자들을 규합해 자기 정치세력'으로 만드는게 목적이니까요. 외부의 혐오가 있으면 있을수록 자기들의 결속력이 높아져 정치세력화 될수 있다는게 바로 저넘들 생각이죠.
그리고 그 근본은 탄압이 존재해야만 자신들이 존재할수 있다고 믿는 입진보들이기때문에 그렇죠.
오냐오냐의 결과라고 봄. 예쁘다 예쁘다 하면 할아버지 수염까지 뽑는다고 동성애 하면 성소수자 그러면 약자. 그리고 그들을 무조건 옹호하는게 정의 이 공식이 성립되고 조금이라도 그들을 까거나 행동에 이의를 제기하면 나쁜놈이 되는 그런 공식이 너도나도 대입을 하다보니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깝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