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매일 2권씩 밤10시부터 12시까지 99%세일이라는 무식한 행사덕에 단돈 230원으로 괜찮은 책 2권 구입했네요
평소 북큐브에서 군림천하같은 무협연재 구독중이라 따로 충전할 것도 없이 편하게 샀습니다 ㅋ
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
컬쳐쇼크
이 두권 샀습니다
원래는 평소 넘 비싸서 엄두도 못내던 조조 용인술의 대왕이랑 코스모스 사고 싶었는데 둘다 북큐브에는 없네요
근데 구입한것도 관심있던거라 만족은 합니다
원래 인문 사회과학 쪽 분야에 관심이 많은지라 ㅎㅎ
그리고 그과정에서 알게된건데 도서정가제 실시 문제 때문인지 종이책들도 지금 엄청 싸게 팔더군요
보니깐 만원이 넘는걸 2~3천원에 파는게 한두권이 아닌듯
제가 북큐브에서 노렸던 조조 용인술의 경우도 6만원 정가인 책을 무려 1만5천원에 파네요
북큐브에서 500원정도에 사려던 야심은 무너졌지만 이정도면 책으로 구입해도 부담 안되겠습니다
이 행사 사실을 어제 새벽2시에야 알게되서 첫날 2권 할인혜택은 놓쳤지만 내일 주는 2권은 또 뭘 살지 고민되네요
인터스텔라 때문에 상대성이론 책 사볼까 싶기도 하고...
제일 비싼 책은 55,000원의 세계 전쟁사 사전을 550원에 산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