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어제부로 완전히 끝났습니다
오늘 일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어제 왜 개한테 사과했을까?;
지금도 이유를 모르겠네요
어차피 양다리 걸친건 그녀석인데
모든 헤어짐에80%는 성격차이라고 하죠?
뭐 우리라고 별수 없었네요
내가 가장 싫었던것은 나를 믿지 못했다는거에요
자기 말로는 믿는다는데
매일 만나는 시간에 못만나면 어디다녀 오냐고
다른여자 만나고 오냐고
그런식으로 말하는 그녀가 싫었습니다
난 누구와 교제를 하던지 먼저 배신한 적은 없었거든요
의심받는게 싫었고 싫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의심이 심해질수록 솔직히 지쳤고
거짓말 하지말아야 할때 가끔 거짓말도 했네요
만나면 싸울꺼 뻔히 아니까
님들은 많이 싸우면 어떻게 하나요?
말이 안통하면 어떻게 하나요?
늦께들어오면
여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행복하게 즐기고 왔냐는 식으로 툭하면 던지는데
전 시간을 가지자고 했습니다
1달정도
싸우기 싫어서 진짜 머리끝가지 화가날땐 쌍 욕을 하고 싶었지만
그럼 걔랑 다른게 뭐가 있냐고 생각해서
1달정도 만나지 말자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다른 남자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주저없이 가라고 했습니다
3년가까이 한 사람 1달 못만났다고
다른남자 만난다는 사람을 뭐로 막습니까?
보아하니까 나와 교제 하면서도 만난거 같더라구요
뭐 걔의 인생이니까
더이상 뭐라고 할 생각도 없고
단지 묻고 싶은건 이것입니다
싸우고 싶지 않으면 피하는게 이상한거에요?
말이 안통하는데
걔가먼저 시비걸고
내가 아니라고 왜 그러냐고 그러면
미안하다고 하고
이게 계속 반복되고
하지말라고 해도
계속 하는데
그래서 하두 열받으면 몇일간 이야기 안했는데 그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말이 통해야 말을하지
매일 시비걸고 화내면 미안하다고 하는데
난 뭐가 되냐고?
그게 정말 싫었었어요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했겠어요?
화 한번 내고 헤어질까요?
아니면 시간 좀 가지고 그게 좀 플리면 다시 대화할건가요?
전 헤어지기 싫어서 잠시 대화를 멈춘것일뿐인데
다른 여자와 함게 있어서 좋았겠다
라는 식으로 쓰는 여자를 어떻게 했겠어요?
2년동안 심심하면 이러는데
이걸 버티고 좋았했던 나도 지금 보면 신기하네요;
나의 선택이 잘못되었던 것일까요?
헤어지기 싫어서 잠시 멈춘것일뿐인데;
오늘 생각해보니까 너무 화가나는거에요
ㄱ렇다고 다시 열락해서 화낼까 생각하다가 화내면
걔랑 다른게 뭐가 있을까 그런생각하니까
그냥 한풀이?로 몇자 적어보네요
전 후회 없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게 더 잘된 것일수도 있구요
그동안 못보던 동생들도 마나고 당분간을
다른쪽으로 눈을 돌리면서 살아야 겠네요
이번에 얘랑 헤어지면서
여자 없이 혼자 살아도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봤네요
의심받을바에 그냥 혼자사는게 좋을거 같기도해요
아.....
내가 그렇게나 믿음을 못 주었나......ㅋ
에궁 후회하지 않을랍니다^^
이글 보는 모든분들
내일하루도 좋은하루 되세요
20110830
훗가이도 아가씨는 봐라
야 단순하게 쓴다
저번에도 말했듯이
난 이제 너랑 아무상관없는 사람이다
단지 정 때문에 초반에 헤어지고도 이야기 했어 너와.....
너도 나 행복하기 바란다면서....
그럼 그걸로 끝 아니니?
그래 이야기 하는건 좋았어
나도 너 정말 좋아했었으니까....
근데 어느순간부터 너가 달라지더라
너가 보내준 ds보내 달라고 했을때 솔직히 기분 더러웠지만
보내주고 끝낼려고 했어
근데 갑자기 너가 옵션을 추가 시키더라
무슨 너가 보내준것을 합산해서 금으로 보내라고
ㅋㅋㅋㅋㅋ
제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그런 말이 나오니?
어차피 다 끝난 사이에 돌려달라는거 자체가 병신 같은 짓이긴한데
넌 병신을 뒤어넘어 아주 너 마음데로 가격까지 만들어서
금으로<<< 금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내라니까 상대방은 웃기고 기가차지ㅋㅋㅋㅋㅋ
너가 받는 방법은 하나야
소송걸어
국제적으로 망신살 한번 만들어 보자
ㅋㅋㅋㅋㅋ
일본 사람들은 끝이 그리 더럽나?
왜 이렇게 지저분하게 끝내려고 하는거야?
그냥 너가 너 갈길 간다고 했으니까 그냥 너 갈길 가면 안돼?
그냥 너 갈길가....ㅋㅋㅋㅋㅋ
나야 내가 알아서 하니까
아 너 아까 일 피곤해서 대리랑 짜고 휴식 하고 있는데
너 전화오는거 대리가 보더니
미친년이라고 하더라
어떻게 그리 미친 사람처럼 전화할수 있니?
아주 신들리게 전화하더라.....
솔직히 나도 집착은 있지만
너처럼 그리 매너없이 집착 안해
전화 3번 이상 걸어서 안받으면 안해
우리집 식구 아닌 이상 미친듯이 전화 안해
전화에 문자까지 아주 제대로 미친 짓거리 하더라....
대리가 너 꼭 만나지 말라더라
미친년이라고.......
뭐 너가 한거 예전에 비하면 양반처럼 전화 한 것이지만
대리는 그거 보고도 기겁 하더라.....ㅋㅋ
전화해봤자 소용없어
내가 처음으로 수신 거부한 사람이 너야......ㅋㅋㅋㅋㅋㅋ
수신 거부라는거 오늘 태어나서 처음 해봤어....ㅋㅋㅋㅋㅋ
해봤자 전화기 안울려
전화 하지마.....
그리고 이 글 다 쓰면 문자도 스팸 처리 할꺼야 문자 보내지마.....
너가 지금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아는데
나 안돌아간다니까;;;;
한번 제대로 토라지면 삐지면
등돌리면 그걸로 끝이야
예전처럼 안돌아가....ㅋ
전화해서 설득하고 싶어?
하지마
설득 당할 생각도 없고
이제 그런 방식으로 의심 받으면서 살고 싶지도 않아
정 하고 싶으면 내년 1월 1일날 전화해
그때는 받아 줄지도.....
지금 당장은 너랑 이야기 하고 싶지않아
너 방식부터 바꾸고 성격 바꾸는게 좋을거야
나 말고 다른 남자 만나도 마찬가지야
남자가 떨어져 나갈거야
너 좋아했으니까 이런 글도 적는거야
정신 좀 차리고
너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면 책 좀 읽어봐
전화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