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영화들] 요즘 한국영화는 노잼이네요

스토리가 거기서 거시고

사람들이 이렇게하면 웃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시나리오쓰는게 보이고

여기서 신파넣으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거같고

결론은 그것들이 반복되니까

식상하고 질리고 노잼이고

기대가 되지 않네요

오늘본 레슬러라는 영화도 그래요

소재랑 시나리오가 한국영화에서 나올만한건 다 섞어논 느낌이라

유해진씨가 중간중간 던지는 유머는 재밌지만

영화 내용자체는 노잼이였네요

[virus.lee]

요새 한국영화는 뭐랄까.....그냥 적당히 웃기다 적당히 울리면 되겠지 아 스타배우도 좀 쓰고 그러면 되겠지 이런식인것 같음

[RX-93 NEWGUNDAM]

갓오브워 시나리오 작가 같은사람이 우리나라에서 영화 시나리오 쓰면 대박일텐데

[루리웹-0121042471]

애초에 그런 유해진표 적당히 스까 영화를 보러 가셔놓고 그러시면 ㅋㅋ

[고유]

스까? 영화라도 시나리오 잘쓰면 재밌지 않았을까 생각하네요

[ZZ@Hㅡ호모루덴스]

한국은 시나리오보다 케릭터에 더 집중해서 그런것 같아요 살인의 추억만해도 밥은먹고다니냐? 강간의왕국이냐 같은 케릭터성 대사가 더 기억에 남으니까요.

[I루시에드I]

최근에 본 사라진 밤이라는 영화는 재밌었음

[bbsruliweb]

한국은 소재나 시나리오가 뻔함. 형사는 욕설하고 조폭들과 단체 액션씬. 그리고 차량 추격은 뻔함. 감동을 주기 위해서 부모님께 대한 효로 펑펑 울게 만들려는 억지감동 스토리. 특히 카메라 앵글이 다 거기서 거기. 장비가 좋질않음. 그나마 사극이 앵글이 가장 볼만하고.

[카인아니]

기억의 밤은 진짜 겁나 재밌었네요

[몬스터.[]

산업화 될수록 정형화되고 검증가능한 투자쪽으로 흐르면서 일명 성공코드를 따라가기도하고 강요되기도 하죠
그나마 그속에서 상향평준화 되기때문에 그 속에서 도전적인 작품들을 찾아볼수있죠
개인적으로 과거 10년 20년전을 생각하면 그래도 꽤 궐리티있는 영화들이고 그중에 볼만한것들이 있다고 느끼네요

[몬스터.[]

냉정하게 얘기하시는 포인트들이 과거 헐리웃형 영화들에서 나오던 얘기랑 비슷하죠
그에 비하면 꽤 다양화하고있다는걸 찾아보시면 알수있죠 드라마도 영화도 예전에 비하면 성장세는 확실하다는 생각이네요
이게 자본적으로만 그런게 아니라 색깔들이 들어가는 작품들도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