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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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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 스포)라오어2 스토리는 역대급인듯 (13) 2020/06/21 PM 01:10

위에 영상은 엔딩영상이 있고

그영상보면서 빡친 스트리머분의 사연?이 있습니다

진심 개빡치신듯;;;;

 

 

디나랑 토비구하러 여행하면서

 

기름 구하고 이곳 저곳 돌아댕기다가

 

흥미가 안생겨서 끄고 유튜브로 엔딩 봤는데 

 

더ㅈ같아짐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조엘이 애비를 구해주는데 

 

그 애비한테 골프채로 맞아 디지고

 

엘리는 복수하겠다고 갔다가 털리고

 

또 복수하겠다고 가서 

 

애비 죽일수있는거 

 

손가락 2개 날리고 살려보내줌ㅋㅋㅋㅋㅋ

 

그리고 끝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보내줄꺼면 왜 그 많은 사람들 죽여가면서 애비 찾으러 갔던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스토리 쓴 사람 미ㅊㄴ인듯

 

위에 영상에도 말하지만

 

누가 이걸 받아들여주겠냐고?

 

 

뭐이런 ㅈ같은 스토리가 다있냐?ㅋㅋㅋㅋㅋㅋ

 

 

플레이를 다 안하고 유튜브로봐서 그렇지

 

제대로 했으면 더 ㅈ같았을듯

 

 

차라리 잘되었음

 

 

이제 닐 드럭만이 만들었다면 

 

일단 거른다는 생각으로 돈 아끼면 될꺼같음

 

 

위에 유튜버님 켠왕하려고 닝겔까지 맞고와서

 

게임했는데 통수에 통수치니 빡칠만도 하지요;;;

 

완전 지치셨을거같은데

 

푹 쉬시고 다른 좋은 생각하시길......

 

 

 

 

 

 

 

 

신고

 

루리웹-9179076591    친구신청

음 굳이 엔딩 이해하자면, 기타는 조엘을 그리워하고 복수를 떠올리는 물건인데 최종싸움으로 손가락 잃어 이제 기타 다시 잡지 못하니까 복수도 완전히 접고 조엘의 추억도 정리한다? 그런거 같네요. 마지막엔 기타 조엘집에 두고 떠나죠

고유    친구신청

잘만치던데요

루리웹-9179076591    친구신청

손가락 부족해서 장조코드밖에 못치죠. 전이랑 기타 치는게... 전 그렇게 이해했어요

고유    친구신청

님이 그렇게 이해하셨다면 그런거겠죠

응공    친구신청

잘만치다니...코드 못 짚어서 삑사리나는걸 못 들었나여?

TM™    친구신청

백번 이해하고 엔딩보더라도 너무 찝찝하고 좆같은 스토리라
2회차 3회차는 불가능 할것같음..
게임은 어찌됐던 게임다워야 한다는것을 다시한번 일깨워준 타이틀이 아닌가싶네요

잇힝읏흥    친구신청

결론은 애비한테 진게빡쳐서 다시가서 싸운 앵그리였던것...

응공    친구신청

진짜 몰입. 공감안되고 마지막엔 엘리한테까지 이입이 안됨. 에효. 진짜 ...

스위트밥    친구신청

스포라고 써놓으셔서 안심하고 댓글달아봅니다..
엘리가 애비를 수장시키려할때 순간 조엘과의 온전했던 마지막 순간(파티기간)을 떠올리며 애비를 놔줍니다.
애비가 레브를 보고 엘리를 용서했듯이, 엘리도 조엘을 떠올리며 애비를 용서해준거죠.
그리고 엘리는 텅빈집에서 조엘의 기타를 만지며 그 파티기간에 조엘과 나눴던 대화를 떠올리죠.
대화 내용에서 핵심은 이거였죠. 엘리가 조엘을 보며 파이어플라이 병원에서 그냥 놔두지 왜 자기를 꺼내왔느냐고 질타합니다.
그런 엘리에게 조엘은 "몇번을 다시 돌아가도 똑같이 할거다"라고 진솔하게 이야기합니다.
그 진심을 느낀듯한 엘리가 용서해보겠다고 하며 자리를 떠나죠. 그리고 조엘은 소리없이 울고요.. 용서의 순간을 떠올렸던 겁니다.
주제가 증오라고 하지만은.. 제가 봤을때 파트2의 숨은 주제는 구원, 용서라고 봅니다.

엘사아렌델    친구신청

라오어2의 주제는 라오어1까기 입니다 ... 구원 용서 복수 이런게 아니에요 ㅜ ㅠ
라오어1과 엘리 조엘의 구조를 모방한 내용을 되풀이해서 플레이하게 하고 그걸 몽땅 잘게썰어서 아작냄
주제그런거 없습니다
라제에서 모든걸 뻐그러트린것처럼 단지 부수기위해서 만든거서 뿐이에요 아무 주제가 없습니다

스위트밥    친구신청

사실 증오도 주제로 잘 쓰였다고 봅니다. '증오는 증오를 낳고 결국엔 상실만 남는다.'
제가 느꼈던 메시지였구요ㅎㅎ; 증오를 품고 나갔던 엘리가 집으로 돌아갔을때 집이 텅 비어있었죠..
애비 역시 조엘에 대한 증오를 강하게 품고있다는걸 알았을때 애인이었던 오언은 관계를 정리합니다. (당시에는;)
사실 조엘은 플레이어에겐 마냥 친근감있는 캐릭터이지만
(저도 조엘 정말 좋아하고 그 장면에선 패드내려놓고 플스 끄려고 했습니다..ㅜ)
애비나 전 파이어플라이들에게 있어서는 정말 악질인 악당인셈입니다.
근데 맞아요. 일반적으로 잘만든 시나리오라면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공감하고 친밀감을 가져야하는데 그걸 실패한것 같습니다..

롤링스뎅즈    친구신청

구원,용서를 바라는 인간이 지나가는 스카,WLF 학살하고 다니나요
그러면서 1편의 자신을 구원해줬던 조엘보곤 절대 용서 못할거라고 하고? ㅋ
거기다 죽은 사람을? 어떤 말도 못하는 사람보고 엔딩에서 절대 용서 못할거라니 참 ㅋ

애비는 그래서 유부남이랑 불륜을 하고?
자기 아빠를 죽인 조엘은 용서하지 못하면서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는
자기 가족들의 원수인 스카 레브는 갑자기 소울메이트가 되고?

다큐를 만들고 싶으면 철저하게 다큐를 만들던지
다큐도 아니고 게임도 아니고 여러 관점에서 보자는 듯 가면쓰다가
뜯어보니 존나 이기적인 관점들 뿐이고?

이게 구원?용서? 개뿔

스위트밥    친구신청

아뇨.. 시작부터 구원,용서를 생각한다면 이야기가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점차 성장하고 경험하면서 깨닫게 되는거죠.
라오어 세계관에서 살인은 정글에 사는 동물들처럼 생존을 위해 이루어집니다..

엘리가 조엘을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는 충분히 있습니다.
엘리는 세상에 거의 유일할지 모르는 면역입니다.
그럼에도 라일리나 테스, 샘 등의 모습들을 지켜봐왔죠.
미안한 감정과 두려움이 있을겁니다. 그 세상에는 수많은 라일리나 테스들이 존재할테니까요.

그리고 애비 가족의 원수는 조엘입니다..
애비와 오언은 원래 사귀던 사이였고요.
애비가 불륜한것은 애비 역시 여전히 오언에게 마음이 있으며
오언도 마찬가지로 보이며 조엘을 그렇게만든 직후이니 애비에겐 증오가 이미 사라진 후였죠.

이야기가 설득력있게 다가가지 못한건 맞다고봅니다. 많은 분들이 실망하셨으니까요.
뭔가 쉴드치는것 같아서 댓글은 여기까지 달겠습니다. 저 역시도 파트2에서 실망한 부분이 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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