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스포없음]몬헌 와일즈 엔딩 봤습니다

와 간만에 진한 감동을 받았네요

특히 마지막 전투는

그냥 끝내준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전투 자체로 감동 받은건 오랜만인듯

전투가 후반부로 들어오면서

연출이 그냥 미쳤다고밖에 설명이 안되는

트리플A게임이면

이정도의 연출력은 있어야지

란 생각이 절로드는

살아있는한 이 게임 시리즈 다음 작품도 해보고싶네요

PC팅김 현상이 짜치긴 합니다만

그래도 돈 안아까운 게임이였어요

스크롤 올라가면서 팅겼는데

다시깨야할지 모르겠네요

다시 깨라면 다시 깨지 뭐ㅋㅋㅋㅋㅋㅋ

[레댜~!!]

헐...스크롤 올라가다 크러쉬라니...ㅡ.ㅡ
어제 알슈 한마리 잡고 자야지 하고 포획 타이밍에 맵이동하는거보고 세크 타고 잡으러 가자 하다가 크러쉬..ㅡ.ㅡ!!
하...15분 했는데...현타와서 그냥 잠이나 잤습니다.ㅋ

[Routebreaker]

스토리 줄기 자체는 전작들보단 좋아졌어도 대단할건 없는데 내러티브 개선의 효과가 정말 훌륭했어요.

이전까진 마을에서 수렵 퀘스트 받고 필드 나가서 클리어하고 돌아오면
다시 마을에서~ 의 반복에 중간중간 영상만 들어가는 정도였는데
이젠 스토리가 어디서던간에 끊김없이 계속 이어지니 몰입도 잘되고
훌륭한 필드 그래픽과 계속되는 변화까지 맞물려서 현장감이 엄청나더라구요.

액션도 엄청 스피디했던 라이즈완 결이 좀 다르면서도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고
정말 한동안 꾸준히 붙잡고 달릴 게임이 다시 등장했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