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명량 보고왔습니다[노스포 간단리뷰]

간단리뷰할께요

전반적엔 좀 지루한면이 있습니다

2번 봤는데

2번째 볼땐 전반부엔 졸았습니다

해상전에 돌입하면 확실히 재밌어 집니다

단지 아쉬운점은

적들이 너무 허무하게 죽어납니다

어느정도 싸우고 죽어도 괜찬았을꺼 같은데

너무 아쉬운 부분이였어요

영화관에서 돈주고 봐도 아깝지않습니다

[꼭지]

천만 가겠어요?

[골드펜슬]

이 영화가 천만 간다면 그건 영화의 힘이 아닌 이순신 장군님의 힘입니다.

[고소나]

천만까지 모르겠어요
아직 쟁쟁한 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적은 망태그 탈지아랏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구
해무도 잼날거같구요
상영관수가 아무레도 줄지않을까요?ㅎㅎ
천만까지는 모르겠어요ㅠ

[밥상뒤엎기]

골드펜슬//최민식의 힘도 있죠

[골드펜슬]

솔직히 전 최민식의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만 따지면 도저히 잘 만들었다고 할수가 없네요. 각본부터 편집까지가 아무리 봐도 천만 영화는 아닙니다. 최민식의 힘으로 오백만정도까지 갈 수는 있어도 천만이 넘는다면 나머지는 이순신 장군님의 극적인 인생에 존경을 가지고 보러가는 관객이라 예상되네요.

[22세기의전설]

근데 워낙 페이스가 좋아요 아마 담주초에 늦어도 화요일엔 오백만은 가뿐히 넘을겁니다.
제 예상에는 천만 갈거 같습니다

[마지텐시코토리]

전 최악의 영화중 하나였음 15년차 오타쿠의 길을 걸어온 오타쿠의 관점으로 봤을떄 이 영화는 흔한 일본애니메이션급 전개와 연출을 가진 수준이하의 영화임

[여자방귀가좋아]

최악은 15년차 오타쿠가 최악이고 요즘 한국영화에서 괜찮은 영화

[마지텐시코토리]

솔직히 말하면 이순신 얼굴에 똥칠을 했으니 욕먹어야할 영화인데 반대로 엄청난 흥행을 하고있으니 ... 약간은 통탄할 노릇 장사는 이렇게 하는거다 라는걸 배울수있는 영화이긴함 역시 영화든 음식이던 뭐던 사업은 소재를 잘정하는게 짱짱임

[골드펜슬]

똥칠정도는 아니지만 실제 역사의 이순신 장군님보다 나약하게 나오더군요. 쓸데없는 중간 조연 신파극은 왜 넣었는지 모르겠고.

[꿈꾸는 물망초]

다큐멘터리도 제작자에 따라서 내용이 왜곡될 수 있는데
영화라면 말할 필요도 없죠. 각색이란 단어가 왜 있겠습니까
백병전이 고증으로 보면 좀..아니 많이 이상하긴 한데(다른 것도 좀 있긴합니다만)
이건 역사 교육의 목적으로 제작한 교육 작품도 아니고, 역사 교양의 목적인 역사 스페셜 같은 것도 아닙니다.
재미와 극적인 요소가 중시되는 영화니까요. 뭣보다도 재미가 우선시 되야하죠. 만약 이 영화로 인해 명량에 대해 관심이 생기면 그 때 관련 전문 서적을 봐서 지식을 쌓으면 되는거구요.
고증이 중요하긴 하지만 고증만 따진다면 아무것도 못 봅니다. 영화든 애니든 만화든 뭐든 간에 말이죠

[파시피카 카슬]

15년 오타쿠가 뭐 대단한거라고 들먹이는건지..
이 영화를 오타쿠의 관점으로 본다는 것부터가 비정상인거죠.

일단 명량.. 생각보다 고증에 충실한것도 있었지만 반대인 경우도 많더군요.
설마 이런 부분까지 고증한건가?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대체 이 부분은 왜 이렇게 바꿨을까 싶은 것도 있고..
전체적으로 영화적인 전개를 위해 손을 본 것 같은데..
하기사 원래 역사대로 전개되면 영화 특유의 맛깔나는 전개구도가 이뤄지기 힘드니 일부러 그런듯..
어찌됐든 걱정했던것보단 괜찮았습니다.
천만은 좀 오버더라도 적어도 활보단 더 관객몰이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