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 할인이길레 그동안 구입 보류 해왔던 97,아랑 스페셜, 가로우를 싰다.
그중 97을 잴 많이 했던 기억에 돌려봤는데
역시 잼남~ㅠㅠ
내청춘 돌리도~
뭐 조작감이야 터치식이니 한계가 있는거지만 오랫동안 아이폰으로 격투겜 안가리고 해온탓에
연속기도 그냥저냥 쓸만한 수준~

뜨거웠던 그시절이 그리운건 어쩔 수 없는건가...ㅠㅠ

책좀사러 광화문 가는 버스 타고가는데
동데문쯤에서 경찰이 길을 막았다고 다 내리란다...

진짜 광화문 주위로 철벽 방어선을...

이쯤되니 오기로라도 분향소로 갈 수밖에~

분향소 줄에는 훌쩍거리는 소리에 나도 눈물이 나오고...
청와대쪽 농성 소리에
답답함과 원망이 교차되어 발이 떨어지질 않았다....

정작 찾던 책은 예약된 한권뿐이라 구하진 못했지만 현장을 몸소 체험한걸로...

대통령은 도망간거다...

처음 발매될당시 엑박버전으로 바짝 달려서 레벨33 만들어놓고 이런저런 핑계로 썩어가고있던 와중에
PC판 으로 나와서 GTA4 때 현실모드로 신나게 놀던때가 그리워 스팀 친구들과 간만에 놀아봄~

그런데 진짜 그래픽 차이가 이리 클줄이야...
엑박으론 더이상 못할것같음...

상당히 몰입감 있는게임~
험블인지 인디갈라로 번들사서 스팀으로 접한건데
인터페이스가 단순하여 스맛폰으로 있지않을까 검색했더니 똭~
때나침 할인까지~

시나리오 진행에따라 현제 마법사,도적 캐릭터가 언락되었고
각자 스킬업을 통해 강화가 가능해 반복적 도전을통해 클리어 했을때
성취감도 크다.

적의 행동을 감지해서 눈치게임처럼 공격과 방어를 병행해 덜맞고 많이 때려
다음층으로 가는맛이 참신해 계속 붙들게된다.

할인 한다기에 냉큼 질러서 해봤다.

psp시절 지인으로부터 싸게 양도받아 잠깐 해보곤 적응못해서 접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와중에 액정까지 맛가면서 완전 손놓게됨...

앞으로 발매될 뉴다수와 몬헌4g가 이상하게시리 땡겨서 기다리고있던 와중에 굳뉴스였던것~

스마트폰 조작에대해 관대한 편이라서 일단 해보자한건데
초보인데도 상당히 즉흥적으로 적응이 가능할정도로 알차게 인터페이스가 짜여져 있어 놀라웠다.
여기저기 움직여보며 트레이닝 진행해보는데 '와~ 대단하다~' 하고 연신 탄성을~
이래서 몬헌몬헌 하는구나 싶었다.

한글이 탈옥에서만 적용된다는건 정말 슬픈일... 어서 정식 한글화가 이루어졌음 한다.(뭐 그냥 바램...)

앞으로 꾸준히 쏠쏠하게 가지고 놀게 생겨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