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 없는 형편에 장학금 탄 기념으로 꿈에서(레알..) 나올 정도로 가지고 싶었던 아이폰을 집에 가져와서 아이튠즈에 연결할 때 "이게 정말 내 핸드폰 맞나??" 라는 거의 나 같이 별 볼일 없는 남자가 눈이 부신 여신이 여자 친구가 된 것같은 기분이 들고 편입공부할 때나 합격 후 대학생활 에서도 들고 다니면서 정말 미운 정 고운 정 다든 기계가 되었습니다. (대학 합격 전화도 이놈으로 받았습니다) 이래서인지 솔직히 폰케어보다는 그냥 제 핸드폰을 받고 싶었습니다...... 이제 11월 달이면 딱 2년 째 가 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