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아리 찬조공연 끝나고 애들 모아서 고기 뷔페를 갔는데 고기를 먹다가 애들이 사과맛 푸딩을 담아오길래 맛있어 보여서 나도 좀 달라고 하려고 입을 열었는데 많이 피곤 했는지 순간 '나도 고딩 먹고 싶......'
................................
고기의 '고'랑 푸딩의 '딩'이 섞여서 나온거라고 열심히 변명을 늘어놓았지만.....fail....... 도대체 고깃집에 다른 디저트거리는 많은데 왜 하필 푸딩이 있는거지??
애들이 죄다 남자만 있었길래 망정이지 여자애가 하나라도 섞여 있었으면 레알 ㅈ될 뻔했네요ㅠㅠㅠㅠ |